걷고 사랑하며 #81: 환상과 신비 그리고 유리와 거울의 나라 제주(Jejudo) 유리궁전(Glass Pal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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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 궁전에서
당신은 환상에 빠지게 되며
당신이 보는 것도
당신 자신도 믿지 못하게
될 것입니다."
위의 말은 사실
조금 아주 쪼끔 아닌 것 같지만,
그래도 재미나게 시간을
보낼 수 있었던 공간이었네요.
그 뭐시기 그곳!
스토리 월드를 나와서
소나무숲 시원한 그늘아래 맛보는
아~ 그러니까 맛을 본다고
나님이 오징어포를 먹거나
꽈자를 먹었던 것은
절대·네버·네이버·다음도 아니고
그냥저냥 삼림욕을 할 수 있는
<꿈꾸는 정원>에서 잠시 쉬었다 갑니다.
환상과 신비 그리고 유리와
노란색, 빨간색, 파란색...
색색의 유리로 만들어진
거울의 나라 유리 궁전이
너어~~~무 이쁘네요!
오색찬란한 만송이의 예쁜 유리꽃으로 만든
<만송이 정원>이 한눈에 그려져 있는
유리로 만든 꽃들이 만발한
<글라스 가든>을 지나면
우스꽝스러운 백설공주와
응큼한 일곱 난쟁이를 만났데요.
서울 청춘태권도장·성인태권도장 ArirangTaekwondo
태권도로 거듭 태어나
28청춘처럼 신체 건장한 나님
프로스펙스(prospecs) 캡모자·
프로스펙스(prospecs) 트레이닝복·
프로스펙스(prospecs) 운동화를 신은
등린이·산린이
물이 좋아 산이 좋아 검은띠 산타는아저띠도
이 순간 난쟁이였으면 하는
크고 작은 바람이 있습니다.
그 뒤로 의심 때문에 떠나버린
사랑하는 연인 큐피드를 프시케와 함께
큐피드를 찾아 떠나 볼 수 있는
회벽의 <고성 미로공원>의 미로성으로 들어가
애들과 같이 길을 찾다
결국 나님만 길을 못 찾아
창으로 도둑놈 담 넘듯이 넘어서 나왔습니다.
나님의 주특기를 잘 활용한 좋은 예였습니다. ㅎ
"하하~ 아빤 도둑이야!"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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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상호가 바뀌었는지 찾을 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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