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꽃보다 태권도 15: 여성, 명예, 영광의 능소화(Chinese Trumpet Creeper) · · 능소화의 꽃말은 '하늘을 능히 이기는 꽃'이라 하여 여성, 명예 금등화(金藤花), 양반꽃, 또는 장마철에 핀다고 장마 꽃이라고도 부릅니다. 절대 장미꽃 아닙니다. ㅎ 그런 능소화에게도 전설 따라 삼만리 같은 이야기가 있으니 아득한 옛날 복숭아 속살 같이 도화 빛깔 응응 색인가? 하면 붉고 붉은가 하면 살색 곱디 고운 화사한 피부에 자태까지 더없이 이쁜 '소화'라는 어여쁜 궁녀가 있었습니다. 아름다운 꽃은 숨어있어도 드러나고, 더없이 그윽한 향기는 동서남북·사방팔방·천리·만리에 퍼지듯 이 소화도 그러했습니다. 어느 날, 이 어여쁜 소화는 임금의 눈에 뙇! 띄었지요. 그것이 비극의 시작이라는 걸 이..

[태권도그림] 태권도(Teakwondo, 跆拳道) 이야기(기본편) 11: 광속앞차기(태권도발차기) · · 서울 청춘태권도장·성인태권도장 ArirangTKD 파란 매트 위에서 짱구네 어린이집 원장을 쏙. 빼닮은 해군 대장 노란 원숭이 키자루의 광속 발차기처럼~ 찰나의 시간에 파- 팟! 공기를 가르며 금속의 파공음을 내는 금빛 번쩍이는 빛나는 발차기를 아무렇지 않게 쓱. 하고 싶었습니다. 바로바로 바로~~~오! 로봇 태권 V가 하는 절도 있고 힘 있는 태권도 발차기를 정말 진짜 많이 베리 보여주고 싶었지 말입니다. 그러나 현실은 힘없고 맥 빠진 두부 발차기로 적당히 맴매 하기가 나만의 전매특허가 되었지 말입니다. 상대방은 그런 나의 위력적인 발차기? 마사지를 이미 느무느무 세상 세상 잘 알고 있기에 웬만해서..

[태권도그림] 태권도(Teakwondo, 跆拳道) 이야기(기본편) 10: 미필적 고의(未必的故意, dolus eventualis) · · 첨엔 그러려니 했습니다. 정말 괜찮았습니다. 서울 청춘 태권도장·성인 태권도장 ArirangTKD에서 태권도겨루기 수련이 끝나고 나니 쫌 아픈데? 정도였었죠! 그런데, 시간이 조금씩 조금씩 흐르면서 맞은 부위가 점. 점. 점. 부어올랐고 샤워를 하고 나니 팔을 들고 있기가 힘에 겨울 정도록 마이 아포! "응~앵. 응~앵" 울고 싶었죠! ㅜ.ㅜ 이건 아무래도 타박상이 아닌데 싶어 지네요?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집에 오자마자 파스로 떡칠을 하고 자면 괜찮을까? 싶었지만. naver·네버·다음도 조금 아주 쬐금 더 시간이 지나서 곧 핏줄이 터질 듯 욱-신 욱-신 거림에 결국 ..

꽃보다 태권도 #13: 맨드라미(Celosia Cristata, 鷄冠花)의 꽃말은 건강, 뜨거운 사랑 · · 맨드라미(Celosia Cristata, 鷄冠花) 꽃말은 건강, 뜨거운 사랑이라고 합니다. 난, 맨드라미가 맨들맨들 하게 생겨서 맨드라미인 줄 알았는데 꼭 그렇지 않은가 봅니다. 맨드라미 꽃도 흘러간 전설이 1 있는데, 고려시대 골짝 같은 이야기입니다. ㅎ 꽃 이야기에서 빠지지 않는 것이 있다면 남녀간의 사랑 이야기인데, 맨드라미는 조금 달라 소개해본다. 옛날 힘이 어마 무시하게 장사인 힘 장군이 하나 있었는데 그의 이름이 멋진남이었습니다. 이 장군은 항상 믿음직스럽게 잘 생겼는데, 항상 옳고 바른말을 잘하는 충신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왕을 둘러싸고 있던 간신들에게 뭉찬 어쩌다벤스의 이장군의 존재가..

[태권도그림] 태권도(Teakwondo, 跆拳道) 이야기(기본편) #9: 성인태권도장 찾아가는 길 · · 울 집에서 성인 성인 성인이라고 속닥거리는 서울 청춘태권도장·성인태권도장 ArirangTKD에 가려면 홍제 삼거리 한신 휴플러스 아파트 앞 정거장에서 752 버스를 타고 '홍제 삼거리- 인왕산 한신 휴플러스- 무악재역- 안산초등학교- 독립문역- 영천시장- 경찰청- 국민권익위원회 앞- 서울역 버스환승센터- 갈월동 숙대입구역' 서울 용산구 갈월동 숙대입구역에서 쓱. 내려 횡단보도를 싹. 건너 스타벅스커피 전문점 골목길로 쏙. 들어가면 서울 성인태권도장·청춘태권도장 ArirangTKD이 있는 건물 1층에는 음식점이 2층에도 음식점이 있다. 태권도장 가는 중간 악마의 유혹에 빠지지 않으려면 3층으로 얼른 빨..

[태권도그림] 태권도(Teakwondo, 跆拳道) 이야기(기본편) #7: 성인들의 놀이터 · · 어릴 적에는 시간이 정지한 듯 멈춰 있는 것 같더니 유유히 흘려가는 하류 같더니만 나이가 한 살 한 살 많아질수록 시간은? 유속이 빠르고 거센 상류처럼 느껴집니다. 물이 좋아 산이 좋아 검은띠 산타는아저띠는 몇 해 전까지만 해도 뭐든 척. 척. 척. 군소리 없이 잘 해낼 정도록 나 잘난 척척박사였었다. 그거 하나 믿고 2030들과 경쟁에서 문제없이 잘 해낼 거라고 넓고 큰 무대의 흐름 속에서도 나름 문화와 열정을 불태웠었다. 이젠 죽어도 가고 싶지 않더라도 세월이라는 큰 흐름에 떠밀려 가는 강물처럼 두 번 다시는 뒤로 돌아갈 수 없게 되었다. 온리 오직 앞으로만 흘려 흘려 가야 하는 나님은 미꾸라지 1마리가 ..

[태권도그림] 태권도(Teakwondo, 跆拳道) 이야기(기본편) #6: 꽃피는 봄이 오면(WhenTheBpringBlooms) · · 산이나 바다에서만 무술을 할 수 있는 게 아니라 참 다행이다 싶습니다. 이 도시 어디에나 크고 작은 태권도장이 많으니 집에서 가까운 곳을 찾아 운동을 하면 되니까요. 다만 아쉬운 점으로는 어린이 위주의 태권도장은 엄청·진짜·정말·Vㅔ리 마이마이 많아도 성인들이 많이 다니는 태권도장은 눈 씻고 찾아봐도 보이지 않을 만큼 아주아주 드물다는 것이죠. 예전엔 태권도하면 성인들 위주의 기운찬·힘찬 태권도장이었는데, 어느 날부터 이렇게 되었는지 모르겠지만 지금은 어떻게 된 게 어린이 놀이터 위주의 태권도장만 있지 동네 태권도장에서 성인들을 위한 태권도장은 눈 씻고 찾아봐도 드물다는..

[태권도그림] 태권도(Teakwondo, 跆拳道) 이야기(기본편) #2: 태권도복과 나무꾼(The Sky Fairy and the Woodcutter) · · 대한민국 서울 용산구에 있는 청춘남녀(靑春男女) 많은 태권도장(跆拳道場) 젊고 씩씩한 청춘(Cheongchun)들이 많은 태권도장(Taekwondo) Cheongchun Taekwondo ArirangTKD에는 수련 후에 씻을 수 있는 샤워장과 탈의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태권도 수련 후에 비 오듯 땀 흘린 내 몸을 아로마 비누로 이곳저곳을 깨끗이 씻으니 부드러운 게 상쾌한 게 기분이 느무므누 좋네요! 땀 흘린 후에 찬물로 씻어내는 느낌이란? 환타스틱 하고 에로틱해진다고나 할까? 내 몸은 소중하니까. 그래 바로 이 느낌이야! 싶습니다. ㅎ 룰루라라..

꽃보다 태권도 #9: 찔레(Multiflora Rose)의 꽃말은 자매 우애, 가족사랑, 고독, 외로움, 온화함 · · 찔레꽃(Multiflora Rose)의 꽃말은 자매 우애, 가족사랑, 고독, 외로움, 온화함이라고 합니다. 옛날, 한 옛날 호랭이가 뻐끔뻐금 뻐끔담배 피우던 시절은 아니지만 무튼 옛날 옛적 고려가 원나라의 지배를 받았는지 안 받았는지 사실 확인이 대단히·아주·많이·Vㅔ리 어려울 때의 씁쓸한 이야기입니다. 당시 고려에서는 해마다 어여쁜 처녀들을 원나라에 바쳐야만 하는 개 같은 아니 아니 도그 같은 풍습이 있었습니다. 이유는 말 안 해도 알죠? 그러나 누가 오랑캐의 나라에 두서없이 끌려가길 바라겠습니까? 할 수 없이 조정에서는 '결혼 도감'이란 관청을 만들어 강제로 처녀들을 인형 뽑기 뽑듯..

꽃보다 태권도 #7-4: 장미(Rose)의 꽃말은 애정, 행복한 사랑, 사랑의 사자 · · 1+1 하나 더라는 법칙에 따라 장미 이야기를 하나 더 소개한다. 잘 알다시피 장미 꽃말은 꽃의 색깔에 따라 의미가 각양각색 다양하다. 그러다 보니 알아야 할 것도 많고 외울 것도 많아 피곤하다.ㅎ -빨간 장미: 욕망, 열정, 기쁨, 아름다움, 절정 -하얀 장미: 존경, 빛의 꽃, 순결, 순진, 매력 -분홍 장미: 맹세, 단순, 행복한 사랑 -노란 장미: 질투, 완벽한 성취, 사랑의 감소 -파란 장미: 얻을 수 없는 것, 불가능한 것 -빨간 장미 봉오리: 순수한 사랑, 사랑의 고백 -하얀 장미 봉오리: 나는 당신에게 어울리는 사람입니다. -들장미: 고독, 소박한 아름다움 -결혼식의 장미: 행복한 사람동서양을 막론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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