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살이 304: 범섬이 보이는 법환바다에서 너를 떠나 보낸다
제주살이 304: 범섬이 보이는 법환바다에서 너를 떠나 보낸다 · · 매일 아침마다 새로운 장(場)이 열리는 법환바다에 쓱. 나가본다. 범섬 1장(章), 범섬 2장(章), 범섬 3장(章)... 내 성격상 그게 몇 장(長)인지 기억도 못한다. 10~20개 넘어가면 112 세는 게 귀찮아서 셈을 포기하기 때문이다. 어쨌거나 저쨌거나 어제의 바다, 오늘의 바다, 내일의 바다가 다 다르듯 바다의 색깔은 틀리다가 아니라 매번 다르게 보인다. 그런 법환바다는 화난 듯 잔뜩 찌푸린 날, 뭐에 삐졌는지 뾰로뚱한 얼굴을 하고 있는 날 뭐가 그리 좋은지 생글생글 거리는 날도 있다. 그런데 부담스럽고 불편하다는 오늘은 바다가 내 마음처럼 세차게 울고 있다. 감정이 북받쳐 그리운 감정이 넘실 거리는 그런..
제주를 더 제주답게
2024. 4. 26.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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