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728x90
반응형

역사와 자연을 만날 수 있는 8월, 
걷기좋은길 안산자락길에서 영천시장까지 '나 혼자 걷기 챌린지'
·
·
맛있게 점심 식사를 하는데 
"문자 왔따! 문자 왔따!" 알림음이 울리기에 뭔가 해서 보니
'서대문구 안산자락길-영천시장' 나 혼자 걷기 챌린지 
안내 문자가 뙇! 왔다.

역사와 자연을 만날 수 있는 8월
나 혼자 걷기 안산자락길-영천시장편 챌린지를 완주하면 
스포츠 가방과 스포츠 타월도 준단다.

자다가도 떡이 생긴다고 
얼씨구나! 이게 웬 떡이야 싶다.

누워서 떡먹기처럼 쉬운 안산자락길을
그저 쉬엄쉬엄 걷기만 해도 선물을 준다니 
이거야말로 개꿀잼이다.

걷기 코스를 쓱 살펴보니 
어려운 코스가 1도 없어 
걷는 것도 과히 어렵지도 않다.

집에서 가끔 덤블링으로 가보기도 하지만 
앞구르기로도 갈 수 있을 정도록 가까운 곳 안산자락길을
성인남녀·청춘남녀·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누구나 휘파람 불며 
살방살방 걷다가 올 정도록 
1시간 30분에서 2시간내 거리를 
타박타박 갔다 올 수 있기 때문이다.

 


비록 태권도 삼단이지만 일단 코스를 살펴보니
서대문구청-홍제천 폭포마당-안산자락길-숲속무대-능안정-서대문형무소 역사관-독립문공원-영천시장(5.5km)까지이고

참여기간: 8월 10일(월) ~ 8월 23일(일)까지다.

앞서 '혼산혼행', 나 혼자 걷기를 던 것처럼
도전하는 삶이 아름답다고
서울 성인태권도장·청춘태권도장 ArirangTKD 남자태권도 회원 대표로 
또. 또. 도전해 본다.^^

사실 집에 천지삐까리처럼 널리고 널린 게 
가방이고 타월인지라 
선물이 썩 내키지 않지만
나 혼자 걷기 챌린지에 도전하면 상품으로 준다니까 
기념 삼아 어쩔 수 없이 받는 거지
정말 선물에 1도 관심없다.

사는 게 무료하고 심심해서 
서대문보건소가 
어디에 있는지 
무슨 일을 하는지 
또 오또케 생겼는지 궁금해서 
서대구보건소 체력측정실에 가보려고 한다.

내가 워낙 궁금하건 못 참는 성격인지라...

에헴~!

뭐가됐든 우선은 걷고 봐야 하기 때문에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서대문구청 앞으로 쫄래쫄래 걸어간다.

서대문구청 앞에서 
스마트폰 '모바일 데이터', '위치정보'를 뙇! 켜고
워크온(walk on) 앱을 띄운후
서대문구 나 혼자 걷기 안산자락길 -영천시장 편을 클릭하면
안산자락길 지도가 촤르르륵~! 뜨는데
지도에 빨간 줄 표시에 따라
서대문구청-인공폭포 & 폭포마당-허브동산-메타쉐콰이어 & 안산자락길 입구까지 가면 
내가내가 5%를 걸었다고 알림 문자가 '딩동' 온다.

숲 속 무대-체력단련장 & 안산 헬스 약수터까지 걸으면
서대문 걷기 챌린지 워크 온 앱 50%를 걸은 게 된다.

계속해서 능안정 & 금화터널까지 걸으면 
서대문 걷기 챌린지 워크 온 앱 80% 이상 걸은 게 된다.

80% 달성시 선물 교환하기가 되고
독립문역을 지나 영천시장까지 가면 
서대문 걷기 챌린지 워크 온 앱 100% 완수이다.

그런데 뭐가 잘못됐는지 
서대문 걷기 챌린지 워크 온 앱 50%밖에 안 되어 
신발, 식빵도 있는데 오늘은 유난히 신발만 찾다
작전상 후퇴라고 일단 서대문 독립공원 & 서대문형무소에서 홍제동으로 간다.

참고는 못 사는 성격인지라
오후에 2시간 정도 여유가 있어
'서대문구 안산자락길-영천시장' 나 혼자 걷기 챌린지를
다시 도오~~~전! 
똑같은 길 걷기를 또 한다. 

헐~! ㅡ.ㅡ

홍제천 폭포마당 & 인공폭포에서 출발해서 안산자락길을 다시 걷는다.
혹시나는 혹시나군 호윽시 싶어
이번엔 워크온앱이 작동이 잘 되는지 수시로 확인하면서 걸었다.

"응, 그래!"

같은 길을 하루에 2번 걷는 건 
아주 정말 드물긴 한데 
오늘만 벌써 2번째 같은 곳을 걷고 있다.

으이구! 그 놈의 선물이 뭔지 별 미친 짓을 다 하고 있다.ㅎ

무더위에 조금만 걸어도 땀이 뻘뻘 흘려 
하얀색 K2 윗옷 가슴팍과 등짝 옷이 젖어서 
맨살에 찰싹 달라붙어 젖꼭지가 다 보인다.

"휴~ 덥다 더워!.
글치만 하나도 안 힘들다."

혼자 중얼중얼 거리며 걷다가 박수도 3번 친다. 

"난 할 수 있다!"

K2 수지 신발을 신은
산린이·운린이

물이 좋아 산이 좋아 검은띠 산타는아저띠

나에게 걷기란 무료한 삶의 무한반복이기 때문이다.


옴 몸에 땀이 시냇물처럼 졸졸 흐르는데 
특히 얼굴에 흐르는 땀은 짭조름하여
삶은 달걀과 같이 먹으면 좋겠다는 
생각 같은 생각이 들었다.
·
·

 

안산자락길과 영천시장 나혼자 걷기 챌린지
걷기좋은길 안산자락길에서 영천시장까지 '나 혼자 걷기 챌린지'
안산자락길과 영천시장 나혼자 걷기 챌린지
걷기좋은길 안산자락길에서 영천시장까지 '나 혼자 걷기 챌린지'
안산자락길과 영천시장 나혼자 걷기 챌린지
걷기좋은길 안산자락길에서 영천시장까지 '나 혼자 걷기 챌린지'
안산자락길과 영천시장 나혼자 걷기 챌린지
걷기좋은길 안산자락길에서 영천시장까지 '나 혼자 걷기 챌린지'
안산자락길과 영천시장 나혼자 걷기 챌린지
걷기좋은길 안산자락길에서 영천시장까지 '나 혼자 걷기 챌린지'
안산자락길과 영천시장 나혼자 걷기 챌린지
걷기좋은길 안산자락길에서 영천시장까지 '나 혼자 걷기 챌린지'
안산자락길과 영천시장 나혼자 걷기 챌린지
걷기좋은길 안산자락길에서 영천시장까지 '나 혼자 걷기 챌린지'
안산자락길과 영천시장 나혼자 걷기 챌린지
걷기좋은길 안산자락길에서 영천시장까지 '나 혼자 걷기 챌린지'
안산자락길과 영천시장 나혼자 걷기 챌린지
걷기좋은길 안산자락길에서 영천시장까지 '나 혼자 걷기 챌린지'
안산자락길과 영천시장 나혼자 걷기 챌린지
걷기좋은길 안산자락길에서 영천시장까지 '나 혼자 걷기 챌린지'

 

걷기좋은길 안산자락길에서 영천시장까지 '나 혼자 걷기 챌린지'

 

걷기좋은길 안산자락길에서 영천시장까지 '나 혼자 걷기 챌린지'

안산자락길 

place.map.kakao.com/26967050?service=search_pc

 

안산자락길

서울 서대문구 봉원동

place.map.kakao.com

 

영천시장

place.map.kakao.com/10640966?service=search_pc

 

영천시장

서울 서대문구 영천동 268

place.map.kakao.com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