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지친 일상 '2020 언택트(un-contact) 서대문 구민 걷기로 활력을 되찾아보세요!:
안산자락길 나혼자걷기 챌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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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는 안산자락길, 북한산자락길, 백련산능선길을
두루두루 걷는 '2020 언택트 구민 걷기' 행사를 3차례에 걸쳐서 한다.
행사 참가 희망자는 누구나 별도의 신청 없이 운영기간 내
개인 휴대전화에 '워크온' 앱을 쓱 설치하고
싹 실행(챌린지-> 2020 언택트 서대문 구민 걷기 행사)을 한 뒤
지정된 코스를 쏙 걸으면 된다.
1차: 10월 26(월) ~ 11월 1일(일)
안산자락길(7Km, 약 2시간 소요)
코스: 안산자락길 입구-쉬나무쉼터-전망대-북카페쉼터-능안정-숲속무대-연흥 배드민턴장
2차: 11월 2일(월) ~ 11월 8일(일)
북한산자락길(6Km, 약 1시간 20분 소요)
코스: 실락공원-홍록 배드민턴장(야외무대)-전망대-포방터쉼터-옥천암
3차: 11월 9일(월) ~ 11월 15일(일)
백련산능선길(2.6Km, 약 1시간 10분 소요)
코스: 팔각정(서대문 10번 버스 정류장)-은평정-논골-생태연결다리
그 첫번째, 안산자락길 '2020 언택트 구민 걷기'는
10월 26일(월) ~ 11월 1일(일)까지로
안산자락길 입구~쉬나무쉼터~전망대~북카페쉼터~능안정~숲속무대~연흥 배드민턴장까지
7km를 약 2시간 정도 걷게 된다.
차암 쉽죠~잉!
디스커버리(Discovery) 등산모자·
디스커버리(Discovery) 아웃도어·
디스커버리(Discovery) 등산화를 신은
나, 물이 좋아 산이 좋아 검은띠 산타는아저띠는
서울 성인태권도장·청춘태권도장 ArirangTKD 남자태권도 횐님 대표로
코로나로 지친 일상에 활력을 찾는
'2020 언택트(un-contact) 서대구민 걷기 행사' 1번째:
안산자락길 나혼자걷기 챌린지를
쓱싹쏙 걸어보았다.
물론 안산자락길은 워낙 자주 걷던 길이라
크게 어려운 점은 한 개도 없다.
거짓말 보태서 눈 감고 걸을 정도라
큰소리 떵. 떵. 칠 정도록 자부한다.
그만큼 안산자락길을 훤히 꽤 차고 있지만
그래도 보라고 달린 눈이니까
눈이 부끄럽지 않게
풍경을 맘껏·양껏 봐줘야 한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돌부리나 나무뿌리에 내 발이 걸려 넘어지거나
눈먼 놈이 재미 삼아 다리를 걸 수는 있으니까?
두 눈 부릅뜨고 걸어야
절대·네버·네이버·다음도 안 넘어진다.ㅎ
그런데 멀쩡하게 두 눈 다 뜨고 잘 걷다가 자빠지는 난 누구?
그렇다.
물이 좋아 산이 좋아 검은띠 산타는아저띠
난
걷다가 저 혼자 발이 꼬여
넘어지는 경우가 종종 있다? 없다?
하체부실인지?
다리가 풀려서 자빠지는지 모르겠지만
우습게도 힘이 쪽. 빠져
제 풀에 주저앉는 경우도 생기더라. ㅜ.ㅜ
무튼 누가 뭘 줘서 그걸 꼭 받으려는 맘에 걷는 건
절대 아니라고 재차 밝히고 싶다.
워낙 내가 걷는 걸 좋아하는데
걸은 사람 중에 추첨을 해서 뭘 준다니까?
그런가 보다 싶다.
혹시나는 혹시나군 호윽시 내가 당첨이 되어
반드시 줘야 하는데 내가 절대 안 받으면
주는 사람 손이 마이 부끄럽잖아?
그래서 주면 안 받을 수도 없고
그렇고 그러해서
어쩔수 없이 받긴 한다는 걸
꼭. 말하고 싶은 것이다.
AM 06:30
홍제 센트럴 아이파크 아파트에서 안산 방향으로 올라가
안산자락길을 왼쪽 방향? 아니 아니 오른쪽 반시계 방향으로 출발했다.
워크온 앱을 켜니
벌써 참가자가 45명이다.
AM 06:40
서대문 박물관 길 방향으로 가니
현 참가자 53명.
넘 늦게 출발했나 싶다.
나무에 메달린 색 바랜 낙엽이 바람이 불 적마다
우수수 떨어져 내리는 소리가 들린다.
AM 06:46
관객 하나 없는 안산자락길 숲속무대까지 가니
까치와 참새들만 노래를 하고 있다.
현 참가자 58명.
AM 6시 51분
언제나 생기 찬·활기찬 웃음소리가
화기 애매모호하게 차고 넘치는 연흥 배드민턴장까지 가니
현 참가자 58명
AM 06:55
으쌰 으쌰 힘 좀 쓰는 곳!
안산 헬스 체력단련장까지 가니
현 참가자 61명
노인 몇 분은 눈에 익숙한 걸로 보아 분명
출석률 100%를 자랑하는 산스장 죽돌이가 분명해 보인다.^^
AM 07:05
안산능선길 능안정까지 가니
현 참가자 61명
서울 성인태권도장·청춘태권도장 남자태권도 횐님 대표인
내가 오길 기다렸다는 듯이
때 마침 빨간색의 탁구공 같은 빠알간 해님이
도심 위로 톡. 튀어 올랐다.
때리기 좋은 높이라
손에 탁구라켓이라도 쥐어져 있으면
백핸드로 냅다 스매싱을 하고 싶어졌다.
AM 07:11
빠알간 해가 노오란 해로 탈바꿈 중인
안산능선길 전망대까지 가니
현 참가자 61명
AM 07:34
북카페 쉼터까지 가니
현 참가자 73명
버터 바른 빵을 굽듯
노오란 햇살 아래 낙엽 굽는 냄새가 향기로워
책 읽기 너어~~~무 좋을 듯하다.
AM 07:41
인왕산이 코앞에 보이는 안산자락길 전망대까지 가니
현 참가자 75명
몇 분이 알타리무 같은 종아리를 난간에 기댄 채
열심히 스트레칭을 하고 있다.
AM 07:50
쉬나무쉼터까지 가니
현 참가자 78명
반대편 메타쉐콰이어 숲속무대와 똑같은 쉼터가
무악재 쪽에도 있으니 느무느무 반갑다.
원래 출발했던 자리까지 갔을 때
안산자락길을 100% 다 걸었는데도
워크온앱은 고작 95% 정도 걸은 걸로 표시된다.
응, 아니야!
서울 성인태권도장·청춘태권도장 ArirangTKD 남자태권도 횐님 대표로
나, 물이 좋아 산이 좋아 검은띠 산타는아저띠는
코로나로 지친 일상에 활력을 찾는
'2020 언택트(un-contact) 서대구민 걷기 행사' 1번째:
안산자락길 나혼자걷기 챌린지를 하는
운동하는 남자로서 걷는 것은
언제나 슬기로운 걷기 생활, 즐거운 산책 생활이다.
2020언택트 구민걷기행사: 안산자락길, 북한산자락길, 백련산능선길
blog.naver.com/sdmstory/222123981247
2020 언택트 구민 걷기 행사 "코로나로 지친 일상에 활력을"
코로나로 지친 일상서대문 구민 걷기로활력을 되찾아보세요!서대문구는 관내 안산자락길, 북한산자락길,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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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a-origin-width="1000" data-origin-height="750" data-ke-mobilestyle="widthContent"|코로나로 지친 일상 '2020 언택트(un-contact) 서대문 구민 걷기로 활력을 되찾아보세요!: 안산자락길 나혼자걷기 챌린지||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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