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고 사랑하며 #70: 제주(Jejudo) 송악산해안길 '송악산(Song-aksan Mount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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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송악산 길은?
1, 2번으로 크게 2가지 코스길이 있습니다.
1. 출발점 - 부남코지 - 전망대 1 - 전망대 2 - 전망대 3 - 도착점
2. 출발점 - 능선길 - 도착점
그래서 나님은
바다를 보면서 걷는 걸 선호해서
1번 코스로 쓱. 갔습니다.
여기 송악산 해안길 걷기 코스에선
형제섬과 마라도와 가파도 등이 보인다는데,
제주도의 그 푸른 바다와 싱싱한 소나무를 같이 보니
너무 이뽀!
세상세상 이뿌다!
서울 청춘 태권도장·성인 태권도장 ArirangTKD에서
태권도하는 나님
파타고니아(Patagonia) 햇모자·
파타고니아(Patagonia) 아웃도어·
파타고니아(Patagonia) 워킹화를 신은
등린이·산린이
물이 좋아 산이 좋아 검은띠 산타는아저띠
칭구들에게도 이렇게나 아름답고 믓찐 풍경을
싹.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계속 길을 걷다 보면 땀이 송골송골 맺히고
수도꼭지를 틀은 듯 땀이 흘려 나오지만
시원한 바닷바람으로 시원하기 그지없네요.
사람들이 지나다니는 길엔 말들이
심술궂게 똥밭을 만들어 놓아
말똥을 밟지 않고 지나가려다 보니
기분이 쪼끔 세상 세상 그랬지 말입니다.
송악산 분화구 - 부남코지 - 해송산림욕장 - 유람선 선착장 - 대장금 촬영지 - 대공포 진지 - 샛별오름 일제 동굴진지 - 샛별오름 학살터 - 비행기 격납고
이곳을 비록 다 가보진 못했지만
나름 꼬맹이들에게 교육 관점에서 필요했던 코스였기에
학교 제출 서류에 쓸게 생겨서 나름 한숨 돌렸네요.
일제 점령 시기에 총알받이로 한국인들을 이용한
니뽄 쥐색히들 진지를 구축했다는 것이
가슴 아프게 느껴지는데,
전쟁에서 진 역사의 쓰라린 아픔이
그대로 남아 있는 것이죠.
우리가 알고 있는 모든 전쟁들 관련된 역사는
언제나 승자들의 기록인지라~
패전국의 아픔은 감추어져 있고
승자의 자랑거리만 기록되는 게 참으로
안타깝고 슬픕니다.
언제쯤이나 일제의 앞잡이들을
하나도 남김없이 끝짱 낼 수 있을는지
오호~ 통재라!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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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송악산(Song-aksan Mountain)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리 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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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악산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리 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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