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고 사랑하며 #295: 거제도(巨濟島, geojedo)의 숨은 명소 여차홍포전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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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걷기 생활
재미있는 걷기 생활
즐거운 산책 생활을 하는
물이 좋아 산이 좋아 검은띠 산타는아저띠가
거제도(巨濟島, geojedo)의 숨은 명소
여차 홍포 전망대 뙇! 도착하니
이연실의 목로주점이나 현숙의 포장마차가 생각난다.
"모야 모야?
나만 그래?"
독수리 타법으로 간신히 네비에 입력한
거제의 숨은 명소 여차 홍포 전망대에 오니
도로에 왠? 차들이 즐비하게 세워져 있길래
차들을 왜 여기다 줄지어 세워놓았을까?
음~~청 궁금했다.
나의 벤츠가 조금 더 안쪽
덤불이 무성한 깊숙한 곳으로 들어가자
우드드드~득! 드드드뜨~득!
자갈밭에 타이어가 빵구난 줄 알았습니다. ㅠ.ㅠ
바닥을 보니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 와는 달리
각진 자갈들이 장황하게 펼쳐져 있는데,
그래서 사람들이 도로가에 차를 세워두고
이곳에 차로 안 들어오고
요래조래 걸어서 오는구나 싶습니다.
무튼 차를 여차 홍포 전망대에 가지런히 주차를 해놓고
여차 홍포 전망대에 올라서자
커튼이 드리웠던 암막 속에서
갑자기·별안간·돌연코
커튼을 활짝 열어젖혔을 때의
그런 맑고 화창한 느낌처럼
저 멀리 바다가
시원하게 아름답게·은밀하게·위대하게
상큼한 기분으로 다가와~
믓찐 뷰가 가슴을 활짝 펴게 만드네요!
쩨쩨하게 굴지 말고 가슴을
짝! 짝! 짝! 쭈~~악펴라!
어디선가 자꾸 들국화의 노래가 들리는데
아무래도 나님의 귓구멍이 존마이 이상한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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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도(巨濟島, geojedo) 여차홍포전망대
http://place.map.daum.net/25049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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