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살이 386: 돌하르방과 야자수가 보이는 약천사(Yakcheonsa Temple)
제주살이 386: 돌하르방과 야자수가 보이는 약천사(Yakcheonsa Temple) · · 모처럼 쉬는 날이라 모처럼 콧바람 쐬고 바람도 맞으려 오름에 가지 않고 바닷가에 다 나왔다. "뭐 맨날 모처럼 쉬는 날이래?" 대포동 바닷가에는 제주에서 젤 큰 아름다운 절, 약천사가 있다. 돌하르방과 야자수가 보이는 약천사(Yakcheonsa Temple)는 바다뷰 풍경이 정말 너무 아름다운 절이다. 절 주위에 심어진 하귤나무엔 주먹대장의 왕주먹보다 큰 노란 귤들이 주렁주렁 열려있는데, 꼭 그림 같더라구요. 아니 사진 같다고 해야하나? 무튼 가족의 건강과 안녕을 위해 커다란 법당에서 쌀을 사서 부처님 앞에 바치고 냉큼 절도하고 밥도 먹었다. 혹시나는 혹시나해서 말인데 위에서 절도란? 어휘력이 떨어지..
제주를 더 제주답게
2025. 1. 6. 0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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