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살이 #19-2: 올레길 7코스, 제주올레 여행자센터에서 월평 올레까지 두번째이야기(돔베낭골·법환포구·두머니물·강정포구) · · 어제는 파도가 높아 서핑하기 차암 좋아 보였는데 오늘은 바다가 햇살에 반짝반짝거리는게 700이다. 나도 구여운 짓·이쁜 짓으로 왼쪽 오른쪽으로 손목을 돌린다. 해안 따라 걷게 되어있는 외돌개 공원을 나의 주특기인 가로지르기 법칙에 따라 지름길인양 쌩=3 횡단해버린다. 외돌개에서 돔베낭길로 가는 까만 돌담 사이로 노란 유채꽃길이 나 있어 그 가운데로 걷는 길이 넘나 아름답다. 쓱. 싹. 쏙. 걷기 위해 돔베낭길 & 속골로 가자 생각보다 바람이 쌩. 쌩. 소리가 날 정도록 많이 분다. 수봉로-법환포구-배염줄이-두머니물-서건도까지 노란색 유채꽃이 하염없이 흔들리는 바닷가를 계속 ..

제주살이 #04: 법환마을과 강정마을 경계선 '두머니물(두면이물)' · · 집에선 와신상담(臥薪嘗膽)·심신단련(心身鍛鍊) 즉, 마음공부한다고 움쩍달싹 안 하다가 내 마음까지 철썩 이게 만드는 바다 앞에 서있으려니 엉덩이가 들썩들썩거린다. 바닷가 안내 표지판이 제발 자기 좀 읽어달라고 귀찮게 애원하길래 할 일도 없고 무료하고 심심해서 도대체 뭔 내용인가? 싶어 쓱. 읽어본다. 두머니물(頭面怡)은 법환마을과 강정마을이 경계선이며, 법환동 15451번지이다. 역사적 고증이 없어 확실하게 알 도리는 없으나, 두면이(頭面怡) 물이라 해서 머리 '두', 낯 '면', 화할 '이'로 풀이하고 있다. 법환과 강정마을 바다 경계이므로 사소한 이해관계로 충돌이 생겨 싸움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상호 조심스럽게 대하는데, 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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