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살이 230: 분화구가 달처럼 둥근 다랑쉬오름 . . 비록 삼국지의 관우 장비 유비처럼 의리로 뭉친 건 아니지만 이래저래 당근에서 알게 된 사람들과 다랑쉬오름에 도착하니 초입부터 꿀벌 5555마리가 날듯한 예초기 소리가 왱왱거린다. 이 더위에 땀을 뻘뻘 흘리면서 일하시는 인부들의 노고에 엄지척 쌍따봉을 아낌없이 보내드린다. 오름탐방 모임이 최소 10명은 넘을줄 알았는데 고작 하00, 새000, 무000000 3명이서 단촐한 가족처럼 살방살방 걷는다. 그러거나 말거나 자연탐구 학습생답게 왜모시, 모시물통이, 가시처럼 생긴 무릎에 좋다는 우슬, 닭의 장풀 달개비, 산초, 두릅, 뿌리가 국수 같아 국수나무, 야관문, 인동초처럼 하얀색 꽃 사위질빵, 절굿대, 비자나무... 하00이 예의 바르게 친절하게 11..
제주를 더 제주답게
2023. 9. 7. 0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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