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걷고 사랑하며 #273: 다도해의 그림같은 풍경 '신선대(Sinseondae)' · · 요기 요기가 학교 가기 싫은 신선, 공부하기 싫은 신선, 회사 가기 싫은 신선, 장사하기 싫은 신선 하나·둘·셋·넷 모여 바둑을 두던 곳이라고 할까나? 슬기로운 걷기 생활 재미있는 걷기 생활 즐거운 산책 생활을 하는 물이 좋아 산이 좋아 검은띠 산타는아저띠도 신선들 사이 비집고 들어가 꼽사리 끼어 아이스크림 내기 바둑이라도 한번 두고 싶었는데, 신선처럼 보이는 할배도 할매도 없고 한 배에 같이 탄 이쁜이들만 있습니다. 음, 허어~헝! 그런 내 흑심을 아는지 바닥에 새까만 바퀴 벌레들이 내 발걸음만으로도 자기 죽는다고 난리도 이런 생난리 부루스가 따로 없네요. 나 같이 이쁜 사람은 이쁜 것만 봐야 합니다. 신발늠들이 왤..
걷고 사랑하며
2022. 1. 18.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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