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고 사랑하며 #157: 하얀 세상이 되어버린 서대문구 안산(Ansan Mountain) . . "설에는 10년 만에 오는 폭설이네~!" "어쩌고~ 저쩌고~" 입도 안 아픈지 입이 부르트도록 쉴 새 없이 떠든다. "그놈 참 말 많네!" 할 정도록 방송국 아나운서는 쉴틈 없이 오두방정이다. 산에 오르기엔 눈이 넘 많이 오고 있어 발을 헛디뎌서 넘어지는 횟수가 많아질수록 어떤 소리도 이젠 귀에 안 들립니다. 웃기게도 눈은 세상을 하얗게 하얗게 만드는 독특한 재주가 있습니다. 눈에 보이는 것도 하얗고 귀에 들리는 것도 하얗고 온통 하얀 이야기만 들리고 이젠 냄새마저도 하얀 냄새만 나는 듯합니다. 무튼 무진장 내리는 흰 눈으로 세상 세상의 모든 것은 하얗습니다. 디스커버리(Discovery) 등산모자· 디스커버..
걷고 사랑하며 #22-1: 슬기로운 걷기생활을 위해 서대문자연사박물관(西大門自然史博物館, Seodaemun Museum of Natural History)까지 · · 점심 식사 후 오늘의 산책코스는 홍제동 집에서 쪼르륵 나왔을 때 왼쪽 방향 즉, 홍제 삼거리 방면 구화장터길 즉, 모래내길로 쭉 걸어가면 음~청나게 유명한 고은초등학교가 나온다. 응, 그래! 물론 고은산으로 갈게 아니라 고은초등학교 길 건너 현대 아이파크 아파트 옆 골목길로 해서 서대문구 안산 방향으로 올라가 안산 자락길을 걸을 것이다. 라면 뻥~!이고 그 옆 박물관길이라는 곳을 쭈~욱 따라 걸으면 서대문 자연사박물관이 나온다. 알다시피 그냥 걷다 보면 서대문구청과 서대문 청소년수련관을 지나 서대문 자연사박물관(西大門自然史博物館, Seoda..
걷고 사랑하며 #18-1: 햇빛 쏟는 서대문구 안산자락길(AnsanJarakgil)에서 웃자! 걷자! · · 지난주는 흐리고 안개 낀 것처럼~ 잿빛 우울한 황사로 기분마저 내내 우울해 일주일 내내 무디블루스(The Moody Blues)의 멜랑꼴리 맨(Melancholy Man)이 되었다. 아침에 일어나 거실 커튼을 활짝 젖히니 불광동(佛光洞) 하늘이 파랗게 파랗게 물들어 첨벙! 뛰어들어 멋지게 수영이라도 했으면 하는 생각에 가방 하나 둘러메고 반팔에 잠바 하나 걸친 옷차림에 발걸음도 가볍게 룰루랄라~! 랄라룰루~! 서대문구 안산 자락길(AnsanJarakgil)을 걸었네요. 디스커버리(Discovery) 등산모자· 디스커버리(Discovery) 아웃도어· 디스커버리(Discovery) 등산화를 신은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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