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살이 262: 대병악과 소병악 · · 콧물감기로 아침 식사 후 감기약을 먹었더니 머리가 띵한게 비몽사몽으로 지대로 얼이 빠진 느낌이다. 응, 아니야! 어찌어찌하여 오늘의 오름 대병악과 소병악 코앞에 뙇! 도착하자 '나란히 나란히 나란히 밥상위에 젓가락이 나란히 나란히 나란히' 노래가사처럼~ 대병악, 소병악 두 오름이 나란히 서 있어? 아니 앉아있는건가? 누워 있는건가? 무튼 한자어로 병악 한글로 쌍둥이라고 부른다. 응, 그래! 둘 중 어디로 갈 것인가? 생각하는게 싫어 손바닥에 침을 뱉고 쨕! 소리나게 쳐서 침점을 본다.ㅎ 침은 허공속으로 부~웅! 떠올랐다가 자신의 운명을 바람에 맡겼는지 우리가 서서 바라보는 방향 왼편으로 떨어져내렸다. 아는 사람은 다 알지만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친절한 김띠가 굳이..
제주를 더 제주답게
2023. 12. 13.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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