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걷고 사랑하며 #298: 하와유 펜션 앞에 앞에 거제도(巨濟島, geojedo) 흥남해수욕장 · · 하와유 펜션에서 거가대교가 보이는 바다를 바라보다 왼편에 바닷가 모래 해변이 있어 저게 무슨 해수욕장인가 싶어 숙소에서 나와 천천히 걸어가 보았습니다. 사실 몇 분 안 걸리지만 항상 등잔 밑이 어둡다고 가까운 곳은 더 안 가보는 것 같아 쇠뿔도 단김에 뽑으라고 생각난 김에 얼른 가보았네요. 흥남해수욕장은? 백사장 길이가 360m, 폭 30m의 아담한 해수욕장으로 바닷가 모래 위에 서서 바다를 바라보면 멀리 부산이 내다보이고 흰색의 거가대교도 보입니다. 앞바다에는 소나무가 숲을 이룬 이수도라는 섬이 떠 있고 태평양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사인 웨이브를 그리며 잔파를 일으키는 아주 그만 낭만적인 해변가로 해수욕과..
걷고 사랑하며
2022. 2. 12.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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