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살이 221: 물총놀이(water gun game)를 좋아할까? · · 배가 살살 아파와 급히 화장실로 쫄래쫄래 가는데 그녀를 만나는 곳 100미터 전 화장실 문이 벌컥 열리면서 한 아이가 후다닥 계단을 뛰어내려 가며 "하. 하. 하. 하."웃는다. 곧이어 다른 꼬마가 "야, 거기 안 서!"소리치며 앞서 도망친 녀석을 따라 계단을 뛰어내려 간다. "아, 색히들 시끄럽게..." 화장실로 들어서자 누가 물청소를 했는지 바닥에 물이 흥건하다. 엊그제 청소업체가 왔다 갔는데 또 물청소를 했나? 청소를 하는데 물기가 없게 해야지 이딴 식으로 청소를 하려면 왜 하는지 모르겠다. 무튼 바닥에 물이 튕겨 바지나 신발이 젖지 않게 살살 걸었다. 2곳 중 어느 곳으로 들어갈지 왼쪽? 오른쪽? 왼쪽? 오른쪽?... "어..
제주를 더 제주답게
2023. 7. 23. 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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