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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일기 #122: 오토바이(autobicyc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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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바이를 타면
내게 나는
비릿한 내음이
훌러덩~
날아가버리지.
가난이라는 것.
외로움이라는 것.
그리고,
허무함이.
그 무한한
질주 속에
자꾸
자꾸
뒤로
뒤로
사라지고 없어지기에
그 속도감이 쒼나
무한질주를 좋아하나 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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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그림일기는 예전 그림에 글만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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