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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일기 #133: 풀리지 않는 매듭(different & bet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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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세상
어떻게 다르게
볼 것인가?
도대체 당최
무슨 생각을
해야 하는가?
지금, 이 순간에도
내 안의 무수한 세포들이
할 일 없이
이늠 저늠 다 쉽게 죽어가는데,
상대적으로 절대적으로도
나에겐 시간이 너어~~무 없어.
어떻게 해야
이 난제를 풀 수 있단 말인가?
친구야~
넌, 알고 있니?
그럼 부탁해!
제발, 방법을 알려달란 말이야!
난, 지금
절망의 울타리 안에
곧 죽을 닭처럼
갇혀 있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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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그림일기는 예전 그림에 글만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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