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태권도 #12: 목련꽃의 꽃말은 고귀함, 믿음,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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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목련 꽃말은
숭고한 정신, 우애이고
자목련 꽃말은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입니다.
"응, 그래!"
목련에 대한 전설이 하나 있는데,
알려줄까? 안 알려줄까?
줄까? 말까?
"뭐야? 잼 없다고?"
음, 분명하고 확실한 건
양희은의 하얀 목련은 아니라오!
에헴~!^^
바라보는 눈빛이 무섭다.
그렇다면 어디에다 썰을 풀어볼까나요?
심심해서 심심풀이 땅콩으로 알려드립니다.
하늘에 있는 옥황상제에게는
외동딸 공주가 1 있었는데,
너무나도 아름다운 외모에다
마음씨 또한 비단결처럼 고와
공주를 아는 젊은 청년들은
모두 공주를 사모하여
공주와의 그렇고 그런 사랑을 이루고 싶어 했습니다.
'어린놈들이 여색만 밝혀가지고.'
그러나 공주는 우악스럽고 사납기로 소문난
북쪽 바다의 신, 노스페이스만
마음에 두고 애타게 사랑하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공주는 자신의 사랑을 찾아
왕국을 빠져나와 먼 북쪽 바다까지 갔으나
천신만고 끝에 찾아간
북쪽 바다의 신, 노스페이스가
이미 혼인한 뒤였으므로
이룰 수 없는 사랑임을 깨닫고
실의에 빠져 방황하다
그만 북쪽 바다에 몸을 던져
목숨을 끊고 말았습니다.
아니 지가 심청이야~!
의자왕의 삼천궁녀야?
이와 같은 소식을 들은
북쪽 바다의 신 노스페이스는
공주를 가엾게 여겨 양지바른 곳에 묻어주며
사랑스러운 공주를 죽음에 이르게 한 것은
바로~~~오 자신이 혼인했다는 까닭임을 알고
자신의 혼인에 대해서도 환멸을 느껴
급기야 아무 죄가 없는 아내에게도
독약을 먹여 죽게 하고야 말았습니다.
'이건 순 미친늠 아녀?'
그리고 자신을 사랑했던
두 여인의 넋을 기리기 위해
아내를 공주의 무덤 곁에 만들어주었습니다.
한편 공주가 왕궁을 빠져나간 사실을
나중에서야 알게 된 옥황상제는
신하를 시켜 공주의 행방을 찾아보니
머지않아 임금은 공주가
북쪽 바다의 신, 노스페이스를 찾아
먼 길을 떠나간 뒤
이루지 못할 사랑에 비관하여
스스로 목숨을 끊었음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옥황상제는
북쪽 바다의 신 노스페이스가
자신을 사랑했으나 이루지 못한 공주의 죽음을 슬퍼하여
아내의 목숨까지 거둬들였음을 알고는
무덤에 꽃이 피어나게 했다.
공주의 무덤에서는
희고 아름다운 백목련이 피어나게 하여
노스페이스의 이름을 유지하게 해 주고
북쪽 바다의 신 노스페이스의 아내가 묻힌 무덤에서는
붉은색 자목련 레드 스페이스가 피어나도록 했습니다.
모두 북쪽 바다의 신 노스페이스를 사랑했던
두 여인의 넋으로 무덤 가에 피어난 목련은
죽어서도 북쪽 바다의 신을 그리워하는 마음에
북쪽을 바라보고 피어나게 했고
두 여인의 안타까운 영혼이
목련으로 화한 것을 표현하기 위하여
풍성함 대신 꽃을 가녀리게 만들었고
떨어지는 꽃잎을 통해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흰 꽃과 붉은 꽃을
하나의 꽃송이 안에 같이 하게하여
이루지 못한 사랑의 애절함이
절절히 묻어나도록 했다고 합니다.
흰색, 노란색, 붉은색...
가지각색의 꽃들이 만발한 4月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태권도 수련을 하려고
숙대입구 8번 출구로 나와서
스타벅스커피 옆 3층에 있는
서울 청춘태권도·성인태권도장 ArirangTKD에는
태권도 배우기를 하고 있는
성인남녀 청춘남녀들 얼굴에도
하얀색, 노란색, 붉은색의 꽃들이
개활짝! 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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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태권도 #12: 고귀함, 믿음,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의 목련꽃
https://www.youtube.com/watch?v=cBjioqux6tE
목련(Kobus Magnolia, 木蓮)
https://100.daum.net/encyclopedia/view/41XXXXX00017
목련
목련꽃 그늘 아래서 베르테르의 편질 읽노라 구름 꽃 피는 언덕에서 피리를 부노라 아 멀리 떠나와 이름 없는 항구에서 배를 타노라 돌아온 사월은 생명의 등불을 밝혀 든다 빛나는 꿈의
10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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