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고 사랑하며 #316-1~2: 서울둘레길(SeoulDullegil) 1-2코스 수락산·불암산 자락길과 못난이 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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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울둘레길(SeoulTrail) 1-2코스 수락산·불암산 자락길
서울 둘레길(SeoulTrail) 1-2코스 수락산·불암산 자락길에서
서대문구 홍제동 안산 자락길에서 볼 수 있었던
목책 자락길을 보는 순간
앗! 설마 했습니다.
슬기로운 걷기 생활
재미있는 걷기 생활
즐거운 산책 생활을 하는
물이 좋아 산이 좋아 검은띠 산타는아저띠
입장에선
"지금 안산 자락길에 와 있나?
이게 꿈이야 생시야?"
싶네요.
두 눈을 비비며 봐도 봐도
아무리 살펴봐도
정말 정말 똑같더라고요~옹!
아마 모르긴 몰라도
같은 시공사에서 만들었나 봅니다.
무튼 안산 자락길을 보는 즐거운 착각에
어떻게 이럴 수 있나 싶어
은밀하게 위대하게
바싹 다가가 살펴보았지 말입니다.
안산 자락길에서나 볼 수 있는
쌍둥이 같은 목책 길을
서울의 반대편 수락산·불암산길에서 만날 수 있으니
이런 아이러니가 또 있을까? 싶습니다.
얼마나 그 느낌이 비슷한지 확인차
안산 자락길 사진도 첨부할까? 말까?
2. 서울둘레길(SeoulTrail) 1-2코스 수락산·불암산 못난이 벽화
미대 출신
슬기로운 걷기 생활
재미있는 걷기 생활
즐거운 산책 생활을 하는
물이 좋아 산이 좋아 검은띠 산타는아저띠가
못난이 3형제 그려져 있는 벽화로 보이는
이쁜이들 그림을 찬찬히 살펴보니
참 잘 그렸더라고요!
적어도 나님보다 10배 아니 100배는
잘. 잘. 자알 그리는 칭구 같았어요!
사용한 색감 하고
캐릭터의 생동감이
팔딱팔딱 살아 있는 활어를 보는 느낌입니다.
"응, 그래!"
애네가 한 여름 같으면
우거진 나뭇잎으로 가려져
1도 안 보였을 그림이
아직 새 봄이라
속살이 훤히 다 드러나 보여
나님의 민낯을 본 것 같아
괜히 얼굴이 붉어지네요!
발그스렘한 표정과는 달리 가슴을
콕. 콕. 찔려오는 그녀의 말 한마디
"지금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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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둘레길(SeoulDullegil) 1-2코스 수락산·불암산 : 7.1km / 3시간 10분 / 당고개역 ~ 화랑대역
http://gil.seoul.go.kr/walk/course/dulae_gil.jsp?c_idx=1#detail
서울둘레길 | 둘레길 코스
서울 둘레길의 1코스로서 수락산과 불암산을 통과하는 노선이다. 서울의 대표적인 수락산과 불암산을 트래킹하며 숙련된 트래킹기술을 요하지는 않도록 정상을 통과하는 것이 아닌 불암산을
gil.seoul.go.kr
도봉산역~서울창포원~덕릉고개~넓은마당~경수사~성관사~넓적바위~학도암~태릉~화랑대역
-출발지 : 지하철 1호선, 7호선 도봉산역 2번 출입구
-진입로 1 : 지하철 7호선 수락산역 3번 출입구
-진입로 2 : 지하철 4호선 당고개역 3번 출입구
-도착지 : 지하철 6호선 화랑대역 4번 출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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