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림일기 #147: 횡설수설(bullshit) · · 형태의 주체로서 '나'에 대한 집착이 있는 한 세상의 모든 본질은 꿈틀꿈틀 거린다. 슈퍼문인지 큰 문인지 한 달에 한 번 씩 보름달이 뜨면 몸도 맘도 미쳐버리는 주기적인 생활 패턴 양식은 그 잘난 이념과 종교의 색깔과 노래에 맞추어 어느 누구의 허리 아래에 발라당 누워 있는지 알 수 없다. 하늘의 한가운데 부분을 커다랗게 잘라 붙인 듯한 고흐(Van Gogh)의 그림 앞에 오래전부터 내가 그곳에 얼어붙어 있는 느낌으로 들숨과 날숨을 거칠게 내쉬고 있을 뿐이다. · · ps: 그림일기는 예전 그림에 글만 덧붙였습니다.
그림일기
2023. 7. 3. 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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