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림일기 #107: 개님(dog=god) · · 어머니는 하루라도 빨리 내가 사람다운 구실을 하길 바라고 원합니다. 인간성, 경제력, 사회봉사... 그 모든 면에서 분명 걱정이 되시나 봅니다. 그래서 그런지 어제는 제발, 사람답게 살라고 마늘장아찌를 한가득 보내 주셨습니다. 그것도 한 접 씩이나! 백일 후에는 꼭 사람이 되어 있을 거라 행여 믿고 계신 것은 아닌지 늦었지만 이제부터라도 참다운 사람이 되도록 아주·정말·Vㅔ리 노력하면 네가내가 개님이다! · ·

제주살이 153: KBS Joy '차트를 달리는 남자' 개님 · · 일부러 듣거나 보기 위해서는 아니고 심심풀이 땅콩으로 TV를 틀어놓았다. KBS joy채널에서 파고 파고~를 열라 외치는 '차트를 달리는 남자'에서 물에 빠진 공을 뜰채로 줍는 개를 보고 있노라니 지능이 나보다 월등히 좋아 보인다. 부럽부럽 공놀이를 하다 연못에 퐁당~! 빠진 공을 뒤뚱뒤뚱 걸어가 주우려고 허우적거리는 아이가 시청자 입장에서도 위험해 보이는데 개님이 보기에도 대단히 위태로워 보였는지 마당 한구석에서 이를 지켜보던 세퍼드가 냉큼 달려와 아이의 옷을 덥석 물고 뒤로 뒤로 질. 질. 끌어낸다. "모야 모야" 이게 무슨 일인가? 싶은 애기가 얼떨떨한 표정으로 서 있는 사이 벽에 세워져 있는 뜰채를 향해 잽싸게 달..

걷고 사랑하며 #19-1: 인왕산(仁旺山, Inwangsan) 기차바위의 개님(dog) · · 홍제동 환희사 방면에서 인왕산(仁旺山, Inwangsan)으로 오르다 보니 나무 가지가 잘린 썩은 자리에 풀잎이 풀잎 풀잎~ 자라고 있고 개울물이 개울 개울~ 흘러내려오는데, 노랑 애기똥풀이 제일 이뽀! 시간을 기억하고 싶어 찰칵! 찰칵! 해보니 부엌에 부엌에 아니 아니 보게 보게 보케 현상이 나타나네요! ^^ 백만 년 전에 네파(NEPA) 등산모자에서 네파(NEPA) 아웃도어에 네파(NEPA) 등산화를 신은 물이 좋아 산이 좋아 검은띠 산타는아저띠가 아주아주 큰 거인이었을 적에 심심하고 무료해서 새총 놀이하다가 인왕산 화강암에 꽂아 놓았던 소나무가 제법 멋지게 자라 있고 그 옆에는 고흐 횽님의 사이프러스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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