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아가는 새는 뒤돌아보지 않는다

걷고 사랑하며 #302: 물새 날아 가는 거제도(巨濟島, geojedo) 칠천도 물안해수욕장(옆개해수욕장) · · 오늘 배낚시하기 전 슬기로운 걷기 생활 재미있는 걷기 생활 즐거운 산책 생활을 하는 물이 좋아 산이 좋아 검은띠 산타는아저띠는 가볍게 샬랄라 한 기분으로 거제도 칠천도 구경을 나왔습니다. 하청면 칠천도에 위치한 물안(옆개) 해수욕장은 길이 200m, 폭 30m로서 모래가 곱고 물이 맑고 잔잔해 규모는 작지만 해안변이 완만합니다. 학생 때 불렀던 물새 노래가 생각납니다. '물새 날아 가는 저 곳으로 떠나간 내 사랑 너와 둘이 거닐었던 바닷가 모래밭길 짝 잃은 소라껍질 뒹굴고 있네 영원토록 바다같이 푸르게 날 사랑한다고 맹세한 그 님은 파도 따라 가버려 해변에 외로이 나 홀로 앉아서 밀려왔다 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