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걷고 사랑하며 #200-1~5: 다른장소 같은느낌, 개나리(고은산·독립문·백련산·안산자락길·홍제천) · · 1. 고은산의 개나리 예전 이 맘 때면 노란색으로 염색을 했던 개나리가 풍성한 한가위처럼 가득했던 곳에 누가 클리퍼(Clipper)로 삼묵 커트를 했는지 잘라도 너무 많이 잘랐다 싶을 정도록 시원섭섭하게 처냈네요.ㅎ 분명 물이 좋아 산이 좋아 검은띠 산타는아저띠는 안 그랬습니다. ㅜ.ㅜ 이곳은 노란색이 정말 정말 이뻤던 곳이라 연례행사처럼 봄이면 봄마다 밤이면 밤마다 개나리 사진을 찍기 위해 매번 찾아왔던 1인으로 참 아쉬운 맘 가득합니다. 동네 사람들 휴식처 겸 전망대로 비싼 돈 들여 정자 하나 만들었다고 누군가는 동네 주민들에게 눈에 띄게 할 업적으로 그랬다지만 자연을 아주·정말·Vㅔ리 사랑하는..
걷고 사랑하며
2021. 11. 3.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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