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살이 364: 달마가 2번씩이나 달산봉에 간 이유? · · "이순신 장군이 평소 햄버거를 안 드신 이유 알아요?" "뭐래?" 못난 놈들이 얼굴만 봐도 행복하다고 하샘과 무디는 뭐가 드리 좋은지 끼리끼리 배 잡고 깔깔 거린다. 끼리끼리 논다고 못난 놈과 더러운 놈이 참 잘 어울리는 한쌍의 바퀴벌레다. 오늘은 유재석 이름과 같은 재석오름을 가기 위해 먼저 갔었던 달산봉으로 또 오른다. 날이 덥다. 무척 덥다. 역시나는 역시나군 여윽시 나무가 우거져 그늘밑으로 걷는데도 불구하고 게발에 땀나듯 제법 땀난다. 물론 흙 위에 낙엽이 쌓여 푹신푹신한 산길이다. 기묘하게 구불구불한 길을 따라 정상으로 한걸음 한걸음 올라간다. 달산봉수대에서 제석오름으로 가는 길이 잡초와 덤불로 뒤덮여 헤쳐나가기가 어렵다...

제주살이 355: 달처럼 생긴 제주 서귀포 달산봉 · · 제주 달산봉에 오르는 길목에 검정색 차를 주차하는가 싶던 하샘 마음이 남자의 마음은 갈대라고 갑자기 더 빠른 길을 검색했다고 다른 방향으로 인도한다. "뭐야 뭐야?" 사실 이게 패착일 줄 그 당시엔 며느리도 시어머니도 몰랐다. 어쨌거나 저쨌거나 무덤이 있는 계단길로 오르면 정상까지 빨리 오를 것 같은 느낌 같은 느낌으로 올라갔지! 올라갔어! 제주오름지도 제작을 한 제탐사 오름 동호회 방장의 선택에 아무리 믿고 맡긴다지만 계단길의 끝에는 분명 진행이 더 이상 불가해 보인다. 등산 스틱을 휙. 휙. 휘둘러 사람이 지나갈 틈을 만들어 그 사이를 비집고 헤집고 나아가본다. 내 뒤에 bread and beauty님을 달고 가려니 여엉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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