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살이 386: 돌하르방과 야자수가 보이는 약천사(Yakcheonsa Temple) · · 모처럼 쉬는 날이라 모처럼 콧바람 쐬고 바람도 맞으려 오름에 가지 않고 바닷가에 다 나왔다. "뭐 맨날 모처럼 쉬는 날이래?" 대포동 바닷가에는 제주에서 젤 큰 아름다운 절, 약천사가 있다. 돌하르방과 야자수가 보이는 약천사(Yakcheonsa Temple)는 바다뷰 풍경이 정말 너무 아름다운 절이다. 절 주위에 심어진 하귤나무엔 주먹대장의 왕주먹보다 큰 노란 귤들이 주렁주렁 열려있는데, 꼭 그림 같더라구요. 아니 사진 같다고 해야하나? 무튼 가족의 건강과 안녕을 위해 커다란 법당에서 쌀을 사서 부처님 앞에 바치고 냉큼 절도하고 밥도 먹었다. 혹시나는 혹시나해서 말인데 위에서 절도란? 어휘력이 떨어지..

제주살이 #12: 제주 서귀포(강정동·대륜동·법환동) 월드컵경기장 앞 돌하르방 · · 나뭇잎 사이로 아니 나무들 사이에 홀로 우뚝 곧추 선 돌하르방을 발견했다. 숙소 앞을 매일 지나치며 여기에 넘버 원 돌하르방이 고이 숨어 있는 줄 1도 몰랐다. 나 홀로 우뚝 서 있듯 독야청청(獨也靑靑)~! 독야, 그 자체였다. "나원참 숨은 그림 찾기도 아니고 왜 이렇게 꼭. 꼭. 숨어 있는꼬얌?" 칠레 이스터섬에 모아이 석상이 있다면 한국 제주도에는 돌하르방이 있다고 세상 세상 당당하게 말할 수 있다. 그 돌하르방은 그 크기나 얼굴 모습이 각각 조금씩 다르나, 공통적인 것은 머리에 둥근 감투가 씌워졌고, 눈이 부리부리하게 큰 편이며, 입은 품위 있게 다물고, 한쪽 어깨를 치켜 올려서 두 손을 배 즉, 단전부위에 가지..
- Total
- Today
- Yesterday
- 즐거운 산책생활
- 시
- 서울둘레길 SeoulTrail
- 티스토리챌린지
- 슬기로운 걷기생활
- 서울태권도
- jTBC
- 강정동
- 걷고 사랑하며
- picture diary
- 법환동
- 파타고니아
- 제주살이
- FamousSinger
- 태권도그림
- jejudo
- 태권도이야기
- JEONGHONGIL
- 오블완
- 그림일기
- 청춘태권도
- 안산자락길
- 동네한바퀴
- 서울둘레길 SeoulDullegil
- 제주도
- 성인태권도
- 정홍일
- 재미있는 걷기생활
- 유명가수전
- Patagonia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