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살이 #04: 법환마을과 강정마을 경계선 '두머니물(두면이물)' · · 집에선 와신상담(臥薪嘗膽)·심신단련(心身鍛鍊) 즉, 마음공부한다고 움쩍달싹 안 하다가 내 마음까지 철썩 이게 만드는 바다 앞에 서있으려니 엉덩이가 들썩들썩거린다. 바닷가 안내 표지판이 제발 자기 좀 읽어달라고 귀찮게 애원하길래 할 일도 없고 무료하고 심심해서 도대체 뭔 내용인가? 싶어 쓱. 읽어본다. 두머니물(頭面怡)은 법환마을과 강정마을이 경계선이며, 법환동 15451번지이다. 역사적 고증이 없어 확실하게 알 도리는 없으나, 두면이(頭面怡) 물이라 해서 머리 '두', 낯 '면', 화할 '이'로 풀이하고 있다. 법환과 강정마을 바다 경계이므로 사소한 이해관계로 충돌이 생겨 싸움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상호 조심스럽게 대하는데, 좀?수..
제주를 더 제주답게
2022. 3. 23.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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