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살이 #183: 겁나 빠른닭 힘센닭 · · 콧물감기약을 연달아 먹었더니 헤롱헤롱 몽롱몽롱한 게 이몽롱이 다 되었다. 사실 내 이름이 성은 김이요 이름은 말이인데 김말이가 이몽롱이 되는 이 이상 야릇함은 무얼까? 이몽롱이 분명 인물이긴 인물이다. 하나 무진 흐린 미세먼지를 뚫고 도착한 곳은 담배도 피우며 잡담을 나누는 사람들이 2층에서 1층까지 낚싯줄을 드리운 듯 동아줄을 잡고 있다. 여기가 바로 반나절만에 참돔이 100마리나 낚인다는 소문만복래 낚시터인데 나 원 참~돔이 돔이 아예 안 잡힌다고 한다. 필히 참돔 얘네들 집안에 심각한 일이 있지 않을까? 싶다. "어쩌라고?" 가만 지금 내가 참돔 걱정할 때가 아닌데 싶다. 도대체 1층에 뭐가 있길래 다들 줄을 하나씩 붙들고 있나 싶어 아래를 쓱. 내려다..
제주를 더 제주답게
2023. 3. 13. 07:16
반응형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Total
- Today
- Yesterday
TAG
- 동네한바퀴
- 서울둘레길 SeoulTrail
- 법환동
- 유명가수전
- 그림일기
- 제주도
- 즐거운 산책생활
- Patagonia
- 재미있는 걷기생활
- picture diary
- 서울태권도
- 태권도그림
- 티스토리챌린지
- 서울둘레길 SeoulDullegil
- 태권도이야기
- 제주살이
- 걷고 사랑하며
- jejudo
- 파타고니아
- 안산자락길
- 오블완
- 강정동
- 시
- JEONGHONGIL
- 청춘태권도
- FamousSinger
- 슬기로운 걷기생활
- 정홍일
- jTBC
- 성인태권도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글 보관함
250x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