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살이 418: 제주 서귀포 서호동 생선구이 전문점 뜰채 · · 도민이든 이주민이든 제주에서 살다 보면 가끔 생선구이가 땡길 때 있잖아요? 그럴 때 집안에서 생선을 튀기면 온 집안에 비린내가 펄펄 나서 먹고 싶어도 먹고 싶어도 간절히 먹고 싶어도 참을 인 세 번 하게 되죠. 하아... 어디 생선구이점 읍냐? 싶을 때 도민 소개로 알음알음 알려진 생선구이가 맛있는 집으로 제주 서귀포 서호동에 있는 생선구이 전문점 '뜰채'를 소개합니다. 맛이야 두 말하면 잔소리고 세말 하면 짜증 나니까? 쿠팡에서 뜰채를 사는 게 아니라면 제주 서귀포 신동로 67번 길 100-3 또는 제주 서귀포 서호동 생선구이 전문점 뜰채를 카카오맵네비 찍고 찾아가면 됩니다. 세팅되는 생선구이는 계절 따라 시절 따라 조금씩 다를..

제주살이 398: 서귀포맛집 구럼비나무와 법환동 다린카페 · · 오늘 제주 당근 동네 걷기 모임 '동네한바퀴' 정기모임인데 혜은이의 노래가사처럼 주룩주룩 비가 온다. 퇴근 후 이마트에서 내려 법환동 바닷가 근처 구럼비까지 좌우지장장 2~30분 정도 걸어가려니 갑자기 눈앞이 까마득한 게 까마귀가 내 앞을 새까맣게 수놓은 듯하다. 당근 쳇방을 보니 마침 늦게 가는 횐님 친구가 있어 따로 또 같이 가기로 했다. 11명 예약이라 당근 걷기 모임 '동네한바퀴' 전체 인원의 1/3이 출석하는 거고 역대 최다 인원 동원이 되었다.ㅎ 우리 둘은 다정한 연인처럼 한 우산을 쓰고 둘이 발맞추어 쓱. 걸어갔다. 팔짱 좀 꼈으면 하는데 멀찍 감시 떨어져 걸어가니 둘 다 한쪽만 비에 젖는 거 같다. 난, 왼..

제주살이 389: 서귀포 가성비맛집 샤브올데이 · · 먹을 맛 걸을 맛 즐길 맛 나는 걷기가 되기 위한 동네 산책이 취미인 '동네 한 바퀴' 횐님 중 별 그대 수현 횽님이 차 떼고 은우랑 그러니까 나랑 너랑만 같이 밥 먹자 해서 존~마이 구찮지만 집 앞에 앞에 옆에 옆에 있는 샤브올데이에 앞 구르기로 굴렁굴렁 굴러갔어요.ㅎ 나같은 무림인 중에 뒤구르기 잘하는 사람은 뒤로 덜덜덜 굴러가긴 하는데 폼이 나지 않더라고요. 우리가 돈이 없지. 가오 떨어지는 건 좀 그렇더라고요. 알다시피 기럭지가 길쭉길쭉하잖아요. 거기가 어디냐고요? 고래왓 버스정류장 올리브영이 있는 건물 몇 층? 1층? 노놉! 3층에 있는 샤브올데이입니다. 맞나? 바로 여기가 줄 서서 먹는 집인지 몰라도 새로 생긴 곳은 확실한데 ..

제주살이 311: 제주 서귀포 해장국맛집 우솔해장국 · · 제주 오름과 숲길, 맛집 탐방 전문 당근 모임 제탐사 횐님 중 1인으로서 오늘 소개할 제쥬 맛집은 두두두두두~ 바로 바로 바로 제주 해장국맛집 우솔해장국이다. "너만 먹어~!" "응, 그래!" 점심으로 맛있게 먹으라고 내가 좋아하는 사람으로부터 직접 공수해 온 우솔해장국 포장을 손수 선물 받았다. 너어~~~무 좋아! 안 그래도 전날 술을 진탕 먹어 속풀이를 했으면 했는데 거기다 한 술 더 떠 눈코 뜰 새 없이 바쁠 때라 그게 너어~~~무 고마웠는지 눈물이 찔끔 났다. 사실 갱년기다 보니 별거에 다 감동인지라 눈물 콧물이 다 난다. 갑자기 늙으면 죽어야지 싶다.ㅠ.ㅠ 갈 때가 된 건지? 그래서인지? 요즘 들어 부쩍 제주 해장국맛집..

제주살이 289: 거린사슴오름+109고깃집 · · 거린사슴오름 입구에 뙇! 오니 오름 정비가 1도 안 되어 있어 어디로 올라가야 할지 잠시 망설이게 된다. 그걸 오또케 알았는지 관리인 아저띠로 보이는 산타는아저띠가 지금 막 노란 꽃봉오리를 틔우는 개나리가 핀 바로 그곳으로 올라가면 된다고 해서 길도 아닌 길인 듯한 곳으로 발을 척하니 착 내민다. 제탐사 리더 하00과 무대리 무00이 마치 본진에 앞서 탐방을 하는 선발대 같다. "응, 아니야!" 사실 총만 안 들었지 걷는 폼만 보면 전진무의탁 그 자체라 기관총이라도 쏴댈 듯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어디에도 의탁하지 않고 그저 묵묵히 나아가겠다는 정신이야말로 이 시대에 절실한 신념 아니겠는가? 예의, 염치, 인내, 극기, 백절불굴 태권도 ..

제주살이 84: 서귀포 버거맛집 88버거(88burger) · · 서울에 있을 때만 해도 맘스터치 인크레더블버거에 꽂혀 월 1 회 꼭. 먹어었는데, 제주에 와선 집돌이라 온리 집밥만 먹게 되었네요. 그러다가 우연히 서귀포 버거맛집 88 버거(88 Beogeo)가 눈에 띄어 혹시나는 혹시나군 호흑시 싶어 찾아가보았어요. 딴 거 없습니다. 그냥 버거가 먹고 싶었어요. 왜 그런 때 있잖아요. 네이버와 다음에서 검색을 해보니 서귀포 버거맛집 88 버거(88 Beogeo)는 버거 좋아하는 사람들이 인정하는 버거맛집이라고 해서 낚인 듯합니다.ㅎ 어쨌거나 저쨌거나 버거를 주길래 자알 알다시피 냉큼 받아먹었지 말입니다. 음, 버거가... 버거가... 버거맛입니다.^^ "아, 진짜?" 갠 적으로 맥도널드, 버거킹, 롯데..

제주살이 #78: 스시와 텐동 맛집 서귀포 '아리' · · 아이폰은 시리!이고 갤럭시는 아리인가? 노~놉! "아리야~ 볼륨 높여줘!" 그런 아리가 아니라 서귀포 스시 맛집, 서귀포 우동 맛집, 서귀포 덮밥 맛집 서귀포 아리를 말한다. 초밥이 입에 살살 녹는데 가격도 착하다. 모든 메뉴가 맛있다. 원 프러스 원 하나 더+ 모두 친절하다. 오픈 전 대기 걸어놓지 않으면 웨이팅이 살벌하다. 이런 댓글 후기를 보니 안 가볼 수가 없다. 줄 서는 식당에서 정말로 나란히 나란히 줄을 서서 아리 스시와 아리 텐동을 주문했다. 도대체 을매냐? 맛있길래 그러나 싶어 궁금해 기다리는 순간 뒤질 거 같았다. "하아... 아리~!" 아리라는 단어가 무슨 심오한 뜻이 있을 것 같아 심심풀이 땅콩으로 아리의 뜻을 네이버와 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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