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살이 247: 서귀포호텔에 몰래 체크인한 장수풍뎅이 · · 평소 서귀포호텔 베란다 청소를 하려고 보면 서귀포호텔 베란다마다 절지동물문인지 육각아문인지 디지게 헷갈리는 곤충분류에서 무튼 벌레 친척뻘로 보이는 것들이 너도 나도 발라당 드러누워있다. 두 팔꿈치를 허리에 대고 두 손바닥은 하늘을 향해 벌린 채 어깨를 으슥 거리게 된다. "어쩌라는 건지?" 이놈들이 날이 좋아 날이 적당해 선탠을 하는 건지 몰라도 수컷이나 암컷이나 하늘을 바라보고 팔다리를 아둥바둥거리듯 휘젓는다. 아니 발을 동동 구르는 모습이 차라리 구엽다. 누군 바빠서 정신없이 헐레벌떡 뛰어다니는데 엠병. 이것들은 밤낮을 가리지 않고 발라당 드러누워 자빠져있데. 괜한 심술이 난다. 이러나저러나 김광석 횽님의 목소리 그대로 아주 기가 막히고 ..
제주를 더 제주답게
2023. 10. 29. 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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