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살이 320: 엉또폭포 쌍코피 터진날 비요일 · · 누가 장마철 아니랄까 봐? 쭈악 쭈악 쏟아진다. 그러거나 말거나 칼퇴근 하자마자 후다닥 내달렸다. 행여 누가 보면 똥이 마려운가? 할 정도록 아는 사람 싹 다 앞면무시하고 졸라 뛰었다. "아니 왜?" 쉿~! 이건 비밀인데, 울 집에 꿀단지가 있기 때문이다.^^ 무튼 제 때 맞춰 버스정류장에 뙇! 도착했으나 간발의 차이로 282 버스가 쌩=3하니 출발했다. "저기요~!" "잠깐만~!' 우산덕에 뒤에 낙하산을 매달고 뛰듯 버스를 뒤쫒아 나름 헐레벌떡 뛰어본다. 버스 떠난 뒤에 손 흔드는 격으로 맘 떠난 그녀는 절대 네버 네이버 다음도 멈추거나 뒤돌아보지 않는다. 분명 버스 기사는 룸밀러와 백밀러로 나의 두 눈과 마주쳤건만 어림 한 푼어치도 없다는..
제주를 더 제주답게
2024. 7. 6.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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