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살이 #187: 아빤 꼰대? 아들 엠지! · · 엄마 아빠가 아프다고 백 날 떠들어도 아이들은 놀려 다니기 바쁘고 게임하기 바빠 전화 한 통도 없다. "오구 오구 그랬져!" 엄마가 아파서 수술하고 입원했는데 애색히 들은 뭐가 그리 좋은지 일언방구 아니 일언반구(一言半句)도 읍따.ㅜ.ㅜ 읽씹라 마이 속상해 허리디스크 수술은 보호자 동의를 받아야 할 정도록 위험한 수술이라고 가족 단톡방에 문자를 보내자 이참에 엄마랑 아빠랑 사이좋은 시간 맘껏 양껏 보내시란다. 하아... 우리가 옆에서 귀찮게 안 굴어 행복하시죠! 깔깔거린다. '아들 엄마가 많이 아프진 않은지? 식사는 하셨는지? 이런 말이 그렇게 어렵니?' '아빤 꼰대?' '그럼 넌 엠지?' 말뽄새 하고 입원실 방문까지 생각진 않아도 전화하는 게 뭐 그리..
제주를 더 제주답게
2023. 3. 27.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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