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살이 279: 핑크 핑크한 수상한 맛집 · · 출근길을 쓱. 걸어가다보면 얼마전 입주 때문에 철거와 공사를 새로한 핑크핑크한 길가의 1층 상가집이 눈에 띈다. 다 다른 사람이 아랫도리를 만지작 거리는지 색채도 제 멋대로 디자인도 제 멋대로인 수상한 집 인테리어가 얼추되었나보다. 근육빵빵 가슴팡팡한 아저띠가 '남자는 삥크'라고 핑크 핑크한 살구색으로 외벽을 온통 덕지덕지 칠하는 걸로 보아 아무튼 맛집으로 추측한다. 그런데 출입문과 2칸짜리 창과 뒷문으로 보이는 곳 4군데 달린 커튼이 색깔도 문양도 크기도 제각각이라 영화 '웰컴 투 동막골'에서 봤던 미친년 씨나루 까먹는 집 같았다. 꼴에 시각디자이너 출신이라고 차라리 커튼대신 블라인드를 한가지색으로 깔맞춤했으면 이쁠거 같다고 '감놔라 배놔라' 훈수를 할..
제주를 더 제주답게
2024. 2. 23. 05:19
반응형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Total
- Today
- Yesterday
TAG
- jTBC
- 유명가수전
- 청춘태권도
- 제주도
- 법환동
- 즐거운 산책생활
- 그림일기
- 걷고 사랑하며
- 서울태권도
- Patagonia
- JEONGHONGIL
- 서울둘레길 SeoulTrail
- 슬기로운 걷기생활
- 성인태권도
- 오블완
- FamousSinger
- 강정동
- 태권도이야기
- 재미있는 걷기생활
- 파타고니아
- picture diary
- 서울둘레길 SeoulDullegil
- 제주살이
- jejudo
- 티스토리챌린지
- 정홍일
- 시
- 동네한바퀴
- 안산자락길
- 태권도그림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글 보관함
250x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