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살이 #64: 바나나는 나무가 아니고 풀이래! · · 맛있는 거 옆에 옆에 옆에 혹자가 "귤꽃은 귤 냄새가 나죠?" 당연하듯이 묻는다. 귤꽃은 귤 내음이 날 거라는 선입견 때문이겠지? 사실 꽃내음이 새콤하고 상큼한 느낌은 전혀 없고 코끝에 은은하게 달달한 내음만 난다. 바보, 귤꽃에서 귤 냄새가 난다면? 수박꽃은 수박 냄새가 나고 바나나 꽃은 바나나 냄새가 날까?라고 나 자신에게 되물어 본다. 왜 그런 생각을 갖고 있었는지 몰라도 어렸을 적부터 주입식 교육에 의해 나도 모르게 며느리도 시어머니도 모르게 구구단 공식처럼 그렇게 아무 생각 없이 무조건 외운 결과가 아닐까 싶다. 그 외 특이사항으로 어릴 적 비 오는 날 수박을 먹었던 기억이 뇌리 속에 각인이 되었는지 몰라도 비가 오는 거리를 걸으면 누가 ..
제주를 더 제주답게
2022. 7. 23.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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