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걷고 사랑하며 #238: 눈부신 햇살이 아름다운 인왕산(Inwangsan Mountain) . . '새벽비가 주룩주룩 철길을 적시네! 새벽비가 주룩주룩 지붕을 적시네! 새벽비가 주룩주룩 창문을 적시네! 새벽비가 주룩주룩 얼굴을 적시네!' 혜은이의 새벽비 노래 가사처럼 새벽에 비가 주룩주룩 왔었는데, 언제그랬냐는 듯 먹구름이 게이고 쪽물을 머금은 푸른 하늘이 쨘~! 하고 나타났습니다. 최근에 보기 드물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하늘입니다. 그 파란색 하늘에 퐁당 뛰어들어 수영이라도 원 없이 해봤으면 하는 맘이 굴뚝같습니다. 어쨌거나 저쨌거나 홍제동 인왕산 위 높고 푸른 하늘이 하도 이뻐 이런저런 풍경을 쓱. 담아 봅니다. 슬기로운 걷기 생활 재미있는 걷기 생활 즐거운 산책 생활을 하는 물이 좋아 산이 좋아 검은..
걷고 사랑하며
2021. 12. 11.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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