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살이 271: 1월과 2월에 듣기 좋은 겨울 노래를 추천합니다. · · 제주라서 그런지 겨울이라서 그런지 밤마다 바람소리가 매섭다. 피~우~웅! 특히 1월, 2월 겨울만되면 발정 난 바람이 괴성을 지른다. 이중창을 단단히 닫고 암막 커튼을 드리워도 늑대 바람이 어느 틈으로 숨어 넘나드는지 살고 있는 벽돌집마저 무너질까? 노심초사하게 되니 돼지 삼 형제의 마음을 알듯 모를 듯하다. 2030 시절엔 비 오면 비를 맞고 걸어 젖어도 좋고 눈이 오면 설렘으로 눈을 맞으면서 걸어도 좋더구먼 4050이 되니 비가 오면 비에 젖는 게 싫고 눈이 오면 길이 미끄러워서 싫고 이래서 싫고 저래서 싫고 여하튼 눈비가 싫은 이유가 점점 많아진다. 그래도 한결같은 점은 누군가를 좋아하고 사랑하니 쌓인 눈 속 깊이 감추어둔 ..
제주를 더 제주답게
2024. 1. 15.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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