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아가는 새는 뒤돌아보지 않는다

[태권도그림] 태권도(Teakwondo) 이야기(번외편) #3: 낙엽지는 가을, 서울 성인태권도장 ArirangTKD 로고일러스트 . . 산행(山行)을 하다가 멈추어 서서 나무를 찬찬히 들여다보다가 문득 별별 생각이 다 드는데, 봄이다 싶으면 여름이고 여름이다 싶으면 가을입니다. 또 이제 가을이다 느낄 때쯤이면 또 겨울일 테고... 그렇게 시간은 화살과 같이 빠르고 세월은 왜 이렇게 빠른지 이런저런 상념에 젖어듭니다. 10대, 시간은 기어가는지 친구들과의 우정은 영원할 것 같고 언제 어른이 되냐고 학창 시절이 빠르게 지나가길 원했던 10대는 어디로 휑~ 내빼고 사라지었는지 이젠 흔적조차 없습니다. 20대, 남들이 스펙 쌓느라 정신없을 시절에 연애와 밤 문화에 탐구하느라 좌절하고 방황하던 20대에는 보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