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걷고 사랑하며 #146: 양떼들 뛰노는 푸른물결 '대관령 양떼목장(Daegwallyeong Sheep Farm)' . . 영화나 드라마 촬영 시에는 하얀 양 떼들이 파란 하늘에 둥. 둥. 떠 있는 하얀 솜사탕처럼 보입니다. 사실 양들을 하얀 구름 구름처럼 하얗게 보이게 하기 위해 양 떼들 몸에 밀가루를 덧바르고 촬영을 해야 양들이 하양 하양 하얗게 보인다고 합니다. 이게 대체 뭔 말인가 했더니 양들을 보는 순간 그 뜻을 금방 알게 되었습니다. "아~쿠려 이게 무슨 냄새지?" 그 무엇보다도 씻은 지가 언제인지? 색깔은 누렇다 못해 똥과 털들이 떡이 되어 덕지덕지 붙어있는 게 왜 이렇게 지저분해 보이는지. 숙자 아저띠 몸에서 나는 냄새처럼 쉰내와 고린내와 찌린내가 뒤섞인 아주 아주 고약한 냄새가 납니다. 사..
걷고 사랑하며
2021. 9. 11.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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