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걷고 사랑하며 #275: 바다 위 사찰 '해동 용궁사(Haedong Yonggungsa Temple)' · · 남들보다 하나라도 더 보려는 욕심에 슬기로운 걷기 생활 재미있는 걷기 생활 즐거운 산책 생활을 하는 물이 좋아 산이 좋아 검은띠 산타는아저띠 내가 내가 제일 먼저 앞장서서 정신없이 내달렸습니다. "어디로?" "해동 용궁사로!" 하나라도 아니 열이라도 솔직히 남들보다 일찍 만나고 싶었습니다. 왜냐하면? 용왕이라도 사니까 용궁사겠지? 싶어서 행여 토끼에게 토끼 간을 빌리거나 빼앗아 용왕님이라도 이차저차 저차 이차 해서 함 볼까 해서 말입니다. 초입에 서 있는 십이지 석상들 앞에 서보니 자기띠 앞에 서서 사진을 찍으라기에 내가 내가 태권도 검은띠인데, 검은띠는 없고 쥐띠, 뱀띠, 닭띠.. 이상한 띠들..
걷고 사랑하며
2022. 1. 20.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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