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고 사랑하며 #147: 오대산 월정사(Woljeongsa Temple) 앞 맑은 향 가득한 천년의 전나무숲길

걷고 사랑하며 #147: 오대산 월정사(Woljeongsa Temple) 앞 맑은 향 가득한 천년의 전나무숲길 . . 오래전 옛날 호랭이가 뻐끔뻐끔 입 담배 피우던 시절 프로스펙스(prospecs) 캡모자· 프로스펙스(prospecs) 트레이닝복· 프로스펙스(prospecs) 운동화를 신은 등린이·산린이 물이 좋아 산이 좋아 검은띠 산타는아저띠는 군대 가기 전에 거하게 술판을 벌려보고 싶은 마음에 일당 5만 냥짜리 막노동을 지원했었는데, 강원도 오대산 자락 어느 깊은 산골이었고 쇠사슬만 없었지 오도 가도 못하게 온몸에 그림을 잔뜩 그린 떡대 횽님들이 이 동네 유지라면서 공사장 입구에 지키고 앉아 고스톱을 치고 있었습니다. 그들이 하는 것이라고는 식물원 & 온실 공사 건설 현장 입구에서 일꾼들이 도망가지 ..
걷고 사랑하며 2021. 9. 12.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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