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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살이 273: 알톤스포츠 전기자전거(Banjo24 Electric Bi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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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앞 구르기로 5,555,555번만으로
법환바당 앞 뷰카페를 갈 수 있는 데
20분씩이나 걸어서 
매일매일 출퇴근하는 딸아이의 
뒷모습이 너어~~~무 애처롭다.
 
네이버와 다음에서 
서귀포 자전거를 
쓱. 검색을 해보니
제주 서귀포에선 제주원 바이크가
알아주는 곳 같다.

"응, 그래!"

그러던 어느 쉬는 날 큰맘 먹고
서귀포 동홍동에 있는 '제주원 바이크'에
작고 여린 딸아이의 손을 잡고
즉, 손에 손잡고 쓱. 찾아갔습니다.
 
알톤스포츠 자전거 매장을 
휘이 둘러보는데
가지각색의 자전거 중에서도 
내 맘에 뙇! 든 녀석은
바로바로 바로~~~오! 
검은색의 전기자전거였습니다.

"너도 맘에 들지?"

라고 물으니 자기도 그렇다고 하네요.

그렇게 딸아이의 사랑스러운 애마
'벤조 24' 알톤스포츠 전기자전거(Banjo24 Electric Bike) Black을
202x 년 x월 xx일에 
서귀포 알톤자전거 동홍점 '제주원 바이크'에서
통장 잔고에 딸랑 1,000,000원 있었는데
딸이 원하니까 
쓱. 하니 싹. 샀습니다.

어쨌거나 저쨌거나
자전거 앞쪽에 
주황색 바구니가 척. 하니 착. 달려있고 
간단한 물건을 쏙. 담아서 다닐 수도 있어
여성이 타기에 딱. 좋은 자전거입니다.

하지만 인석이 출퇴근 시에 
자전거를 타다가 여러 번 넘어져 
군데군데 흠집이 있습니다.

하루는 자동으로 언덕길을 쌩=3 달리는데
아, 글쎄 뒷바퀴 타이어에 펑크가 났네요.

"에~효!"

언놈이 죽이려고 작정을 했는지
압정을 동서남북· 사방팔방에 뿌려놓았나 봅니다.

그 넘의 색히 때문에
넘도 아니고 내가 내가 자전거를 
마이 홈 스위트 홈까지 끌고 오느라 
쌔빠져 죽는 줄 알았습니다. 

"하아..."

당시 제주에 내려온 지 얼마 안 된 상태인지라
출퇴근 전용 자가용도 없어 
쏘카에서 SUV차를 렌트해 
트렁크에 우격다짐으로 싣고
제주원 바이크에 가서 수리를 했습니다.

그때 주황색 바퀴가 없어 
검은색으로 교체했더니
요즘 MZ세대 트렌드처럼 
왼발과 오른발에 
다른 신발을 신은 듯하네요.

"아주 믓찝니다!"

라고 위안을 삼아봅니다.ㅠ.ㅠ

자그마치 6개월 넘게 자전거(bicycle)를 타다 보니
출퇴근 시 문제점이 몇 가지 있더라고요.

물론 손에 꼽을 정도로 적지만요.

알다시피 제주는 센바람 부는 날이 많아 
자전거 탈 때마다 휘청휘청 넘어지기 일쑤이고
 
억수로 비 오는 날은 
우비를 뒤집어 입어도 
비를 쫄딱 맞기 십상이라
신발이 다 젖어 불편하다네요.

그래서 고민 고민 끝에 
지근거리라도 봄·여름·가을·겨울 날씨 영향 없이
출퇴근이 가능한 중고차를 매입하게 되었고
그 이후 자전거 탈 일이 영영 없네요.

지금도 넘어지면 코 닿을 거리도
자차로 왔다리 갔다리 하고 있어
자전거 탈 일이 아예 없기에 
당근 앱에 중고 시세로 내놓았어요.

"아,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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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알톤자전거 동홍점 '제주원바이크'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앙로 168
https://place.map.kakao.com/124180864

 

알톤자전거 동홍점 제주원바이크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앙로 168 (동홍동 1555-5)

place.map.kakao.com

 

 

알톤자전거 홈페이지
https://www.altonsports.com/home

 

altonsports

하이브리드 산악자전거의 안정감과 로드자전거의 속도감을 더한 일상용 자전거자세히보기

www.alton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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