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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살이 290: 제주 000 펜션 실내 부분 페인트칠 알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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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000 펜션에 페인트칠 알바를 왔다.

먼저 영어학원 천정 페인트칠 하다가 
목디스크인지 어깨와 목에 담이와 
한 달 동안 개고생한 게 생각나서
하0에게 천정 페인트칠은 
노놉! 거절했다.

그래서 마스킹 작업을 하는데
제주 000 펜션 임대사장 엄마가 말을 걸기에
호텔에서 일한다고 하니
제주 000 펜션 청소 아줌마 = 본인은
18평이든 28평이든 
30분에 방 1나 청소하면서 
2만 원 받는다고 실드를 친다.

그런데,
페인트칠에 앞서 가구와 전자제품을 
벽에서 간격을 벌리는 작업을 하다 보니
에어컨 위와 뒤, 냉장고 위와 밑, 침대  밑 등 가려진 부분은 
아예 청소를 안 하는지 먼지가 뽀얗다.

페인트 칠을 위해
먼지를 닦아내야 하니 
내가 제주 000 펜션 청소를 해주는 꼴이다.

이 따위로 청소 해놓고 
제주 000 펜션 숙박업을 한다니까 
코가 막히고 귀가 막히다 못해
기가 차고 개 웃기다.

딴에 제주 000 펜션을  
하나 더 운영하려고 준비한다는데
저따위 양심불량으로 돈을 번다면 
나도 당장 펜션 운영해야긋다.ㅎ


하0 말로는
퇴실과 입실하는 펜션 입장과 사정에 맞춰 
일을 조율하기로 했다는데,
아침에 3개 저녁에 4개라는 조삼모사(朝三暮四) 격이다.

무슨 말인가 하면?

처음과 달리 말이 자꾸 바뀌어 
일이 계속 늘어나는데
거기에 한 술 더 떠
82 해달라고 부탁을 해서 
제주 000 펜션 사정 생각해
특별히 밤샘 작업까지 해준 결과가 그야말로 초라하다.

무튼 페인트 칠 할 수 있게 
커튼, 가구, 전자 제품을
우리가 옮겨 가며 
작업을 해야 하니 
일 하는 시간만 잔뜩 늘어난 꼴이다.


가성비 따져 컨텍당한 우리가 
제주 000 펜션 자기네 입장에선 
일처리가 뭐가 그리 맘에 안 든 지 
이리저리 툴툴거린다.

페인트 칠은 초보냐?라고 비아냥 거리질 않나?
마스킹 테이프는 파란색으로 사야 하는데 그런 것도 모르냐? 라며
사사건건 시비를 거니 
부아가 치밀어 욱 하는 마음이 생긴다.

빠직~! 인성 터진다. 

참아야 한다 참아야 한다.
참을 인(忍) 자를 가슴에 새겨본다.

아니 그리 잘하면 
지 혼자 북 치고 장구 치지!
페인트칠 일하는 사람 불러놓고 
하는 일마다 훈계요 잔소리인지 
제주 000 펜션 사장이
똘아이 색*처럼 보인다.

제주 000 펜션 사장이라는 직함이 
뭐 그리 대단한 자부심인지
페인트칠 일은 
만만하고 하찮은 직업으로 보이는지 
깔보는 언사와 말투에서 
네놈 수준을 알긋다.

또한 방 4개 마스킹에서 
페인트칠 2박 3일 동안 
먹을 것을 챙겨주나 음료수를 주나 
물 하나 안 갖다 준다.

제주 000 펜션 사장은
그냥 짠돌이로 보이는 게 개쩐다.


무튼 첫날 페인트 칠 방 2개만 하고 
며칠 후 2~3개 하기로 했다는데
이튿 날 되니 퇴실되었다고 
방 1개로 추가되어 방 3개가 되고 
저녁에 퇴실이 또 생겨 방 3개에서 방 4개가 되어
페인트칠은커녕 낮부터 밤까지 
온리 마스킹만 작업을 했다.

2틀날 저녁은 밤샘 작업으로 
젯소 칠하고 페인트 칠
 
3일째 오후
페인트 칠 하고 
마스킹 테이프 띄면서 
마감 작업하기 바쁜데
커튼이고 가구, 전자제품 원 위치 안 시키고 
객실 정리와 청소도 안 한다고 욕을 한다.

제주 000 펜션 지들이야 
오후 4시에 입실 손님이 있으니 시간에 쫓기고
우리는 마감하느라 시간에 쫓기는데
요구 사항은 왜 이렇게 많은지?

굳이 순서를 따져도
우리 작업을 우선 끝내야 
도와주든 말든 하지
일 하는데
침대 옮겨달라! 
냉장고 옮겨달라! 
등등의 하소연을 하니 
참 답 없다.

'물에 빠진 놈 구해 놓으니 보따리 내놓으라'는 꼴이다.

거기다 한 술 더 떠
제주 000 펜션 입실 있다고 
빨리빨리를 외치더니
페인트칠하는 우리 대신 방도 청소하고 
가구와 전자제품도 자기네가 원위치시켰으니
오히려 우리에게 일당을 받아야 한다고 한다. 

헐~! 뭔 궤변인지?

쓰레기봉투도 직접 사 와서 
비닐과 마스킹 테이프 등등 
우리가 사용한 것들은 
먼지 하나 다 갖고 가란다.

인정은커녕 인간미 1도 없는 게 
더럽게 매너 없어 보인다.

지들 꼴리는 대로라지만 
뭐든 자기들 맘대로 네?

알바하고 화나 보긴 첨이네 싶다.

어쨌거나 저쨌거나 점심시간을 
훌쩍 넘긴 오후 2시까지 
작업을 하고 철수를 했다.

고지를 탈환해 놓고 찝찝한 기분은 뭐지 싶다.

페인트칠로 잭슨폴록(Jackson Pollock)의 액션 페인팅(Action Painting)이 된 옷을 입고 
팬더곰처럼 퀭한 얼굴을 한채
24시 뼈다귀탕에 들어서자
모든 이의 시선을 한눈에 주목시킨다.

그렇게 뒤늦은 점심을 먹고 집에 왔다.

마이 홈 스위트 홈에 오니 
팔다리가 다 쑤시고 아프다.

피곤에 쩔은 근육통을 이기려고 
맥주 한 캔 먹자 
도깨비방망이처럼 
꿈나라 문이 활짝 열렸고 
그 순간 바로 퍼질러 잤다.

끄~윽!


담날 내가 내가 제주 000 펜션 슬리퍼를 신고 다녀 
슬리퍼 바닥이 더러워져 사용불가라고
새거 살 돈을 입금해 달란다.

'리빙뮤즈 격자패턴 진그레이 욕실화 4,760원
우리은행 1002-***-443952 조**'

빠직~!
괘씸해서 제주 000 펜션 슬리퍼를 
울 집 주소로 택배 보내주면 
바로 입금해 주겠다고 말하려다
똑같은 놈 되기 싫어
5,000원을 즉시 입금했다. 

남이 신던 거 내가 신을 것도 아니고
어차피 버릴 것이기 때문이다.

이 모든 설은 
극히 주관적인 입장에서 쓴 글이라 
제주 000 펜션 사장 입장에선 
또 다를 수도 있을 거라 
당사자 얘길 들어보고 판단하시길 바랍니다.ㅎ

이상 어른들의 19금을 
아무렇지 않게 술술 풀어내는 이야기꾼
상큼 발랄한 뽀뽀뽀가 되고 싶은
N잡러 붕 날아 이단옆차기 블로그의 뻘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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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000 펜션 페인트칠 알바
제주 000 펜션 페인트칠 알바
제주 000 펜션 페인트칠 알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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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000 펜션 페인트칠 알바




제주 롬하우스 펜션
제주 서귀포시 속골로16번길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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롬하우스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속골로16번길 5 (호근동 15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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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 뼈다귀탕


24시 뼈다귀탕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신서로48번길 24 (우)63566
전번: 064-739-0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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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뼈다귀탕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신서로48번길 24 (강정동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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