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와 문화따라 나 혼자 걷기 스탬프 투어 챌린지#2: 홍제천스마트둘레길 & 안산스마트둘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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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올해 마지막 걷기 챌린지로 보이는
역사와 문화 따라 나 혼자 걷기 스탬프 투어는
기간이 2020년 12월 1일부터 ~ 2020년 12월 31일까지로
스탬프 5개 이상 획득 시 서대문형무소 역사관 무료 관람권,
스탬프 10개 이상 획득시 서대문 자연사박물관 무료 관람권 받을 수 있다.
그래서 역사와 문화 따라 나 혼자 걷기 스탬프 투어를 하기 위해
서울 성인태권도장·청춘태권도장 ArirangTKD 남자태권도 횐님 대표로
밀레(Millet) 등산모자·밀레(Millet) 아웃도어·밀레(Millet) 등산화를 신은
나, 물이 좋아 산이 좋아 검은띠 산타는아저띠가
밤에 홍제천 스마트 둘레길 & 안산 스마트 둘레길을 쓱~! 걸었다.
스마트 둘레길이 뭔가 싶어 싹~! 살펴보니
서대문구가 전국 최초로 IOT를 이용하여 만든 신개념 둘레길이다.
위치 서비스(GPS)를 이용해 주변을 지나가면 주변 명소,
걷기 좋은 길 등 다양한 내용이 나타나 걸음이 더욱 즐거워지고
기념품을 받을 수 있는 똑똑한 둘레길 서비스이다.
응, 그래!
홍제천 스마트 둘레길은 가좌역과 폭포마당에서
안산 스마트 둘레길은 숲 속 무대, 안산 헬스장, 능안정, 북카페 쉼터, 안산 전망대에서
각각 스탬프를 받을 수 있다.
그래서 홍제동 홍제 삼거리를 지나
우선 홍제천 가좌역까지 갔다가
뒤돌아 폭포마당 방면으로 돌아와 안산자락길로 갔다.
시계 반대방향 즉, 숲속무대, 안산 헬스장, 능안정, 북카페 쉼터, 안산 전망대 순으로 걸을 것이라
박물관 길에서 안산자락길로 진입해
역사와 문화 따라 나 혼자 걷기 스탬프 투어 걷기를 시작한다.
아무리 코딱지 만한 동내 뒷산이라도
분명 산은 산이라고
홍제천을 걸을 때와는 바람의 찬 성질이
달라도 너어~~~무 다르다.
"하아~ 따슥 성깔있네!"
아마 모르긴 몰라도 -5도 이상 차이가 나지 않을까 싶다.
맞나?
응, 아니야!
그래도 다행인 건 한파는 아니지만 영하의 날씨에도
두툼한 K2사의 덕다운 자켓을 입고 걸으니
마치 갑옷을 입은 것처럼 볼륨이 빵빵해!
찬바람에도·추위에도·날짐승으로부터
나를 보호해주는 듯해 겁나 안전하게 느껴진다.
고요한 밤 거룩한 밤 야한 밤 산속 깊은 곳
안산능선길 헬스장 산스장에는
아줌띠와 아저띠들이 각자의 취향에 맞는 저마다의 기구에
하나씩 매달려서 으쌰으쌰 하는데
와우~! 차암 열심이다.
그 열정이 부럽다.
물이 좋아 산이 좋아 욕심 없는 남자 검은띠 산타는아저띠는
무거운 걸 들었다·내렸다
용쓰는 게·힘쓰는 게 왜 이렇게 싫은지 모르겠다.
저런 거 보다 걷는 거나 발차기를 더 좋아하니
성격이 독특하긴 독특한 것 같다.
포근하면 미세먼지로 가시거리가 안 좋고
추우면 미세먼지가 없다는 법칙에 따라
오늘 뷰는 시원시원하다 못해
또렷해서 시간이 멈춰 있는 듯하다.
다만 무장애 숲길 목재테크에는
내 허락도 없이 한이 서린 서리가 내려
은은한 달빛 아래 반짝이는데
발바닥이 닿을 때마다 미끄러지니 님들 걸을 때 조심하세요!
어쨌거나 저쨌거나
역사와 문화 따라 나 혼자 걷기 스탬프 투어를 하기 위해
서울 성인태권도장·청춘태권도장 ArirangTKD 남자태권도 회원 대표로
물이 좋아 산이 좋아 검은띠 산타는아저띠는
고요한 밤·거룩한 밤에
홍제천 스마트 둘레길 & 안산 스마트 둘레길을 쓱~!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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