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그림] 태권도(Teakwondo) 이야기(입문편) #1 : 외눈박이 물고기

[태권도그림] 태권도(Teakwondo) 그림이야기(입문편) #1 : 외눈박이 물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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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좋아하는
예전이나 지금이나
편애하는 제가 좋아하는 작가들이 있습니다.

게 중에 오늘은 류시화 님의 글 
'외눈박이 물고기의 사랑'이라는 
詩를 읽다가 이런저런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나의 20대 때는 
만나지도 않은 미래의 누군가의 모습을 
그리고 이런 모양 저런 모양
상상속의 그녀를 기대를 많이했다.

이후 짧은 만남에도
사랑이라는 이름의 명제로
발효가 되기 위한 숙성의 과정을 생략한 채
성급하고 조급한 마음에
곧잘 인생의 전부를 걸었다.

그러다 보니 이별 후 스트레스와 폭음으로 
앓아누운 날이 많았다.

그럼 지금의 나는 어떤 사랑을 하고 있는가?
또한 그 사랑에 예전처럼 
목숨 걸고 최선을 다하고 있는가?라고 

나 자신에게 되물어 보면
나는 차마 고개를 들 수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지금 너어~~~무 너무 졸리거든요.ㅎ

사실 잠시 눈을 감고 
고개를 숙이고 생각에 생각의 꼬리를 물고 
묵념하고 있습니다.

살면서 많은 사람을 만나고 좋아하면서
이런저런 행운도 행복도 만나게 됩니다.

처음에 내 인연은 어디에 있는지 
도통 1도 알 수 없었으나 
시간이 흐르고 
예상치 못한 곳에서 
누군가를 만나고 헤어지고
또 다른 사람을 만나고 
그 누군가를 사랑하고...
 
그런 반복적인 삶을 살다가
현재의 반려자인 이브를 
만나게 되었지 말입니다.

혹자는 반쪽을 하와라고도 합니다.
그건 뭐 자기 꼴리는 대로 말하는 대로 부르면 됩니다.

그리고 싸우고, 화해하고, 이해하고, 사랑하며..
쿵짝쿵짝·알콩달콩 그렇게 그렇게 살고 있고 
앞으로도 뒤로도 옆으로도 그렇게 살아가리라 생각합니다.

아주 특별한 삶을 꿈꾸지 않는 한
구구단 공식처럼 
대게의 보통 사람들은 위와 같은 
늘 뻔한 단순하고 평범한 삶을 살고 있습니다.

나 또한 예외는 아니더라고요.

평소에 즐겨 읽던 류시화 시인의 사랑처럼 
한 사람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아야 하는데,
지금의 나는 웃기게도 
그 누군가가? 
사람이 아닌 
온리 성인들만을 위한 성인들의 놀이터 
서울 성인태권도장·청춘태권도장 ArirangTKD에서 
해답을 찾았습니다.

그게 뭥미?

다양한 업종의 각양각색의 직장인, 대학생 언니·옵하 
20·30·40·50 어른들이 
성인 태권도장에 다니는 목적과 생각은 달라도
모두가 자기 자신의 건강과 발전을 위해 
스스로 격려해주고 위해주고 아껴주기에
그들과 같이 오늘도 숨 쉬고 땀 흘리는 게 
느무느무 즐겁습니다.

그래서 서울 성인태권도장·청춘태권도장 ArirangTKD에서
태권도를 취미로 설렁설렁 다니며 배우고 있습니다.

 

 

태권도(Teakwondo) 그림이야기(입문편) #1 : 외눈박이 물고기

 

태권도(Teakwondo) 그림이야기(입문편) #1 : 외눈박이 물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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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Teakwondo) 그림이야기(입문편) #1 : 외눈박이 물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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