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다링안심캠페인: 방구석탈출 다링비대면 나눔걷기챌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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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링안심캠페인은?
범죄피해자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함께
범죄피해자 보호·지원 제도를 널리 알리기 위한 공익 캠페인으로
기간은 2021년 6월 7일(월)부터 ~7월 2일(금)까지입니다.
지난여름,
제7회 방구석 탈출 다링 안심 캠페인을 통하여
7,380명의 따뜻한 마음을 모았습니다.
새로운 2021년,
범죄피해로 상처를 입은 분들의 용기 있는 발걸음을 응원하고자
방구석 탈출 다링 챌린지를 진행하오니
이웃님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여기서 다링이란?
하나의 목표를 가진 원 안에서
우리 모두가 하나 됨을 상징하는
'다(All)'+원을 상징하는 '링(Ring)'을 뜻합니다.
그럼 '다링안심캠페인'은 무엇인가?
제8회 다링안심캠페인
너와 나, 우리 모두가 하나가 되어 범죄로 상처받은 분들의 치유와 회복을 함께 응원하는 공익캠페인입니다.
daring.co.kr
범죄피해자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함께
범죄피해자 보호·지원 제도를 널리 알리기 위한 공익 캠페인이에요!
*범죄피해자 보호·지원 제도란?
범죄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피해자와 그 가족의 피해 회복을 돕는 보호·지원 제도랍니다.
*범죄피해 보호·지원 제도
http://www.moj.go.kr/cvs/index.do
범죄피해자 보호·지원 제도
www.moj.go.kr:80
*어떤 지원을 받을 수 있나요?
범죄피해자에 대한 경제적, 심리적, 접률적 지원 등을 지원합니다.
http://www.kcva.or.kr/page/page.php?page_idx=3&category_idx=3
전국범죄피해자지원연합회
다양한 활동과 캠페인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합니다.
www.kcva.or.kr
*범죄피해 구호전화 1577-1295
타박타박 걷기만 해도 기부가 쏙. 되니
이런 좋은 일에 내가내가 어찌 참가를 안 할 수 있나요!
하루 1만보씩
5일 동안만 걸으면
5만보가 되니
프로스펙스(prospecs) 캡모자·
프로스펙스(prospecs) 트레이닝복·
프로스펙스(prospecs) 운동화를 신은
등린이·산린이
물이 좋아 산이 좋아 검은띠 산타는아저띠도
나눔걷기챌린지에 쓱. 참가합니다
내가내가 주로 걷는 곳이
홍제천에서 불광천까지 오어 안산자락길인지라
홍제천으로 가기 위해
홍제동 버스정류장 앞을 지나는데
정확한 이름을 모르겠지만
나팔꽃 사촌뻘쯤 되어 보이는
분홍의 꽃에 붉은 핏줄 같은
빨간색 줄무늬가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넌 이름이 모니?"
무미건조하고 삭막할 수 있는 버스정류장을
섹시하게·화사하게 장식한 나팔꽃을 보고
지가가던 이쁜이가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라고 말한다.
"어, 정말?"
말삥으로 선빵을 맞고 나니
음, 애가 나팔꽃이 아니라 무궁화 꽃인가? 6-.,-;
여태 무궁화꽃과 나팔꽃을 잘못 알고 있었나? 싶어
어리둥절하고 헷갈려
애꿎은 머리만 긁적긁적 거리게 된다.
홍제천을 걷는 내내
머릿속에 나팔꽃과 무궁화 꽃이
뒤죽박죽 섞어 섞어 섞어찌개가 되어
홍제천에 오리들만큼 오리둥절 해진다.
이 때 마치 짠 것처럼
너는투브다 유투브에서
배인숙의 '누구라도 그렇하듯이' 원곡
Alain Barriere의 'Un Poete'이 흘러 나온다.
감수성이 풍부하고 노래를 잘해서인지
원곡보다 배인숙의 '누구라도 그렇하듯이'가 더 좋아
일부러 찾아서 들어본다.
역시나는 역시나군 여윽시
블란서어가 아니라 한국말이라서 그런지
귀에 쏙. 쏙. 들어온다.
'누구라도 그러하듯이
길을 걸으면 생각이 난다
마주 보며 속삭이던
지난날의 얼굴들이
꽃잎처럼 펼쳐져간다
소중했던 많은 날들을
빗물처럼 흘려 보내고
밀려오는 그리움에
나는 이제 돌아다본다
가득 찬 눈물 너머로 아
누구라도 그러하듯이
거울을 보면 생각이 난다
어린 시절 오고 가던
골목길의 추억들이
동그랗게 맴돌다 간다
가슴속에 하얀 꿈들을
어느 하루 잃어버리고
솟아나는 아쉬움에
나는 이제 돌아다본다
가득 찬 눈물 너머로 아
누구라도 그러하듯이
창가에 앉아 하늘을 본다
떠다니는 구름처럼
날아가는 새들처럼
내 마음도 부풀어간다
어디선가 나를 부르는
아름다운 사랑의 노래
지평선을 바라보며
나는 이제 떠나련다
저 푸른 하늘 너머 아'
"아참, 내가 왜 걷고 있는지를 망각했네!'
"여러분~
범죄피해로 상처를 입은 분들의
용기 있는 발걸음을 응원하고자 하는
나눔 걷기 챌린지에
많이 참가해 주실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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