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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고 사랑하며 #91: 제주(Jejudo) 천지연폭포(天地淵瀑布, Cheonjiyeon Pokpo Fal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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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제주 천지연폭포(天地淵瀑布, Cheonjiyeon Pokpo Falls) 앞에서 
사진을 존마이 찍. 찍. 찍었습니다.

그랬더니 길냥이가 야옹야옹 거리더라고요.
믿거나 말거나

서울 성인태권도장·청춘태권도장 ArriangTKD에서 
태권도를 수련하는 나님 
프로스펙스(prospecs) 캡모자·
프로스펙스(prospecs) 트레이닝복·
프로스펙스(prospecs) 운동화를 신은
등린이·산린이 
물이 좋아 산이 좋아 검은띠 산타는아저띠도
10년 전 디카가 없던 시절에는 
니코? 개코? 아니 아니 니콘이었는지 
개늠? 개님? 아니 아니 캐논이었는지 
내 보물 1호를 들고 
소 아니 돼지도 않는 사진을 
좀 찍긴 했었지 말입니다. ㅎ

셔터 속도, 조리개, 아사 400, 아이에스오..
분명 그런 걸 배웠는데도 
뭔 넘의 뇌가 
언넘에게 하얗게 탈탈 털려서 탈색된 것처럼
기초적인 지식이 
왜 기억에 없는지 
같은 대학 사진부 동호회 칭구가 들었으면
너 교통사고라도 당했었냐?라고 
뜨악! 하는 표정으로 바라볼 것 같아요.

사진부 서클 시절에도 
나님은
무슨 특별한 기술이 있는 것도 아니라서
맨날 자동으로 찍었고
암실에서 현상과 인화한다고
에이 바이테, 비 바이테만 알고 
술 먹다가 잠만 잤었기에...

사진을 잘 알지 못합니다. ㅠ.ㅠ

무튼 기억도 가물가물한데
필름 카메라로는 
천지연폭포 앞에서
몇 번 사진 찍은 적이 있었지만 
위에 서술했듯이 사진에 잼병이라서
특별히 멋진 사진이 없습니다. 

이번에 처음으로 디카로 촬영해 보았는데,
사람이 많아서 기다리기도 힘들고 
우리들만 찍기에는 너무 번잡하고 복잡합니다.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는 
천지연 폭포 앞 배경은 
정말 미안한 마음으로

"잠시만요~" 외치고는 

"하나~ 둘~ 셋!" 찰칵. 

"애들아 어서 나오렴~" 
사진 찍기에 미안한 마음이 들 정도록
아이들을 다그쳐 재빨리 자리 잡고 
사진을 얼른 찍은 것도 실력이 없는지 
뿌옇게 먼지 낀 것 같은 
연출이 영 맘에 안 든다.

젠장! 

된장! 

고추장!

 

천지연폭포(Cheonjiyeon Pokpo Falls)
제주(Jejudo) 천지연폭포(天地淵瀑布, Cheonjiyeon Pokpo Falls)
천지연폭포(Cheonjiyeon Pokpo Falls)
제주(Jejudo) 천지연폭포(天地淵瀑布, Cheonjiyeon Pokpo Falls)
천지연폭포(Cheonjiyeon Pokpo Falls)
제주(Jejudo) 천지연폭포(天地淵瀑布, Cheonjiyeon Pokpo Falls)
천지연폭포(Cheonjiyeon Pokpo Falls)
제주(Jejudo) 천지연폭포(天地淵瀑布, Cheonjiyeon Pokpo Falls)
천지연폭포(Cheonjiyeon Pokpo Falls)
제주(Jejudo) 천지연폭포(天地淵瀑布, Cheonjiyeon Pokpo Fal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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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천지연폭포(天地淵瀑布, Cheonjiyeon Pokpo Falls)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홍동 2565

https://place.map.kakao.com/8100102?service=search_pc 

 

천지연폭포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홍동 2565

place.map.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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