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고 사랑하며 #123: 제주도(Jejudo) 오라동 '메밀꽃 축제'

걷고 사랑하며 #123: 제주도(Jejudo) 오라동 '메밀꽃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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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홍제동에서 
직장인 아저띠 중에서 
태권도하는 사람은 
제가 유일무이하지 않을까 싶네요.

무튼 서울 성인태권도장·청춘태권도장에서 
태권도하는 나님 
프로스펙스(prospecs) 캡모자·
프로스펙스(prospecs) 트레이닝복·
프로스펙스(prospecs) 운동화를 신은
등린이·산린이 
물이 좋아 산이 좋아 검은띠 산타는아저띠는
오늘은 단단히 미쳤지말입니다.

"내가 미쳤어! 정말 미쳤어!"

서귀포에서 제주시까지 
한걸음에 달려간 곳은 
9월 제주도에서 볼만한 곳으로 
핫 플레이스 한 곳이래요.

뭐 내가 직접 땀 뻘뻘 흘리며 달려간 것은 아니고요.
렌터카가 뭐 빠지게 뛰어간 거죠.

"그게 그건가?"

"그런 거여?"

그래서 죽으라고 메밀 꽃밭을 향해 
달리고 달리고 또 달렸어요!

막상 도착해 보니 뙇!

어마 무시하게 많은 메밀꽃들이
눈앞에 펼쳐진 멋진 풍경에 
환호가 절로 튀어나왔어요. 

유후~!

마치 팝콘을 뿌려 놓은 듯 한 곳이 
세상 세상 정말 정말 예쁘더라고요.

이렇게도 사진을 많이 찍었고 
저렇게도 사진을 많이 찍었네요.
 
기분도 되게 업 업 되어 
참 좋았던 것 같아요.
 
그런데, 사실 처음엔 
메밀 꽃밭 안 가고 싶었거든요. 

왜냐하면 숙소에서 느무느무 멀어서~ 
근데 만약에 안 갔다 왔으면 
정말 후회했겠더라고요. 

9월에 가 볼만 한 곳이 아니라 
꼭 가 봐야 되는 곳으로 
당장 바꿔야 되겠더라고요. 

전국 최대의 메밀 생산지라는 제주 메밀밭
25만 평의 하얀 눈꽃이 
아주 그만 장관입니다.

장관이라면?
너도 알고 나도 물론 잘 알고 있는 
서울 성인태권도장·청춘태권도장
서장관 횽님이 더 유명합니다.
 
어쨌거나 저쨌거나 
봉평보다 더 많은 메밀밭의 눈꽃들이 
팡! 팡! 팝콘이 터지듯이 
제주는 지금 '메밀꽃 필 무렵'이네요.

메밀꽃이 장관인 곳!
제주 오라동 메밀밭을
왕. 왕. 왕 추천합니다!

 

제주도(Jejudo) 오라동 '메밀꽃 축제'

제주도(Jejudo) 오라동 '메밀꽃 축제'

제주도(Jejudo) 오라동 '메밀꽃 축제'

제주도(Jejudo) 오라동 '메밀꽃 축제'

제주도(Jejudo) 오라동 '메밀꽃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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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오라동 메밀밭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연동 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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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밀밭주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