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고 사랑하며[세계판] #174: 스페인(Spain) 하몽 하몽 하몬(Jam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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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스펙스(PRO-SPECS) 등산모자·
프로스펙스(PRO-SPECS) 아웃도어·
프로스펙스(PRO-SPECS) 등산화를 신은
물이 좋아 산이 좋아 검은띠 산타는아저띠가
스페인에 와서 첫끼로 먹은 게
하몽(Jamon)이라는데,
전식은 뭐고
본식은 뭔가 싶었는데,
유럽은 전식, 본식, 후식으로 나누어
식사를 한다고 합니다.ㅎ
예를들면?
전식은 샐러드를
본식은 고기나 생선을
후식은 커피나 음료수, 과일을
말한다고 합니다.
오늘 우리가 먹을 전식으로
발사믹 식초와 올리브 오일을
줄. 줄. 곁들인
야채샐러드가 쓱. 나왔고
재료는 뭔가 싶어 살펴보니
배추, 양파, 토마토, 올리브, 당근, 계란, 빨간무라는 비트..
이 채소들 위에 올리브 오일을
올리브 올리브 하게
올. 올. 올. 얹고
발사믹 소스를
발사믹 발사믹 하게
촵! 촵! 촵! 뿌렸습니다.
얘네들을 왼쪽·오른쪽으로
구분 없이 마구마구 섞으니
시큼한 내음까지 모두 좋았습니다.
이때는 정말 몰랐죠!
앞으로 스페인 여행 내내
올리브와 올리브 오일을 먹게 될 줄..ㅎ
본식으로
오븐에 푸~욱 찐 듯한 하몬과
닭다리 & 감자칩이 나왔는데,
하몽(Jamon)은
스페인의 전통 음식으로
돼지 뒷다리를 소금에 절여
건조하는 방식으로 숙성시킨
햄(Ham)을 말한다고 하네요.
하몬이 좀 마이마이 많이 짰던 거 빼고는
그럭저럭 괜찮었던 본식이었지 말입니다.
후식으로 사과와 오렌지가 나왔는데,
나님은 특별히 음식을 가리지는 않는 편인지라
아주아주 잘 먹었습니다.
하지만 솔직히 우리나라 과일에 비하면
맛이 그닥 이라는 생각에
4계절이 뚜렷한 곳이
아무래도 과일도 맛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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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몬(Jamon)
https://ko.wikipedia.org/wiki/%ED%95%98%EB%AA%AC
하몬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ko.wikipedi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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