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고 사랑하며[세계판] #191: 포르투갈(Portugal) 제로니무스 수도원(Mosteiro dos Jeronim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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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8년 바스코 다 가마(Vasco da Gama)가
인도항을 개척함으로써
비단과 향신료가 포르투갈(Portugal)에 들어오게 되자
마누엘 1세가 그의 부를 상징하기 위해
이리저리 짓기 시작한 수도원입니다.
1502년 착공하여 1672년에 완공되었으며
대지진 속에서도 피해를 입지 않았기 때문에
예전 모습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특히 야자수처럼 생긴 기둥과 천장은
마누엘 양식의 걸작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수도원 안 성당에는 인도를 개척했던
포르투갈의 항해자 바스코 다 가마의 석묘와
시인 루이스 바스 데 카몽스의 석묘가
한가운데 떠~억 하니 자리하고 있습니다.
바스코 다 가마의 석묘에 밧줄을 쥔 손을
조각해 놓은 기둥이 있는데
이것을 만지면 항해를 무사히 마칠 수 있다는
절대적인 믿음 때문에
조각은 사람들의 손길로
항상 빛이 나고 있습니다.
수도원 내 회랑은 역시나는 역시나 역시
마누엘 양식의 절정을 보여 주고 있는데,
조각 하나하나의 디테일이 놀라울 정도로 예술적이며,
사각형 회랑 내에 자리하고 있는 안뜰은
잠시 쉬어 가기에도 좋은 장소로
1983년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에 등재되었습니다.
프로스펙스(PRO-SPECS) 등산모자·
프로스펙스(PRO-SPECS) 아웃도어·
프로스펙스(PRO-SPECS) 등산화를 신은
물이 좋아 산이 좋아 검은띠 산타는아저띠는
아침에 정량 이상으로
빵을 빵빵하게 먹었던 게
어마어마한 실수였나 봅니다.
장시간 버스투어를 하니
속이 부대껴 토하고 나니
머리도 아프고 감기 걸린 것처럼
으실으실 춥고 떨리네요. ㅜ.ㅜ
여행이고 나발이고 만사가 귀찮아
집에 가고픈 마음 뿐입니다.
가이드가 요기가
세계에서 에그타르트가 가장 맛있는 곳이라며
에그타르트 전문점 파스테이스 데 벨렝(Pasteis de Belem)에서
에그타르트를 자기가 대표로 1개씩 먹을 수 있게
재빨리 가서 사 온다고 합니다.
"이 색히들아!
사진이나 찍으면서 잠시 기다리렴!"
라고 말한 듯한데
그 소리에 그만 쫄았는지
비위가 약해졌는지
토가 쏠려 듁는줄 알았다오! ㅠ.ㅠ
모야 모야 모야...
그 맛있다는 에그타르트도 못 먹고.
아, 참 여기 공원은
바다에서 정말 정말 가까운지
비둘기 말고 갈매기도 제 집처럼
보도블록 위를 헤집고 다니네요.
그러더니 나님을 만났고
발로 나님을 뻥! 차면서
너 뭐여? 안 비켜?라고 큰소리치네요!
자기가
개둘기 돼둘기 쥐둘기 비둘기...
이 구역의 왕이라고
나를 개무시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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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니무스 수도원(Mosteiro dos Jeronimos)
https://100.daum.net/encyclopedia/view/87XX41300219
제로니무스 수도원
1498년 바스코 다 가마(Vasco da Gama)가 인도항을 개척함으로써 비단과 향신료가 포르투갈에 들어오게 되자 마누엘 1세가 그의 부를 상징하기 위해 짓기 시작한 수도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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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맛있는 에그타르트 전문점
파스테이스 데 벨렝(Pasteis de Bel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