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고 사랑하며[세계판] #189: 정렬 정렬 정열의 플라멩고(Flamenco)
·
·
공연장에는 무조건 주스 아니면
상그릴라?를 준다길래
은근 만땅 꼴리게 기대했습니다.
여기서 맛 본 상그릴라는
프로스펙스(PRO-SPECS) 등산모자·
프로스펙스(PRO-SPECS) 아웃도어·
프로스펙스(PRO-SPECS) 등산화를 신은
물이 좋아 산이 좋아 검은띠 산타는아저띠
어렸을 적
초등학교 앞에서 팔던 불량식품
주황색 가루?를 물에 풀어서 음료를 팔았는데,
딱 그 물맛이네요.
아, 신발 베이비들..
캐실망입니다.ㅜ.ㅜ
그러는 와중에 잘생긴 젊은 남자 칭구가 나오자
시작도 안 했는데도 불구하고
우뢰같은 박수가 터져 나옵니다.
이 나라나 저 나라나
일단 잘 생기고 봐야 합니다.
그리고 또 하나가
나이가 어릴수록 유리하고 좋습니다. ㅎ
딱 봐도 이 팀의 주장처럼 보이는
다데 파마머리 칭구가 테이블 위에서
말이 달리는듯한 구둣발 소리가
아마도 이 공연의 끝짱인 듯합니다.
요 공연을 보고 있노라니
딱 어울리는 노래가 하나 떠올랐는데,
바로바로 요절한 천재 기타리스트
토미 볼린의 사바나 우먼이라는 노래인데,
아주 듁이는 노래입니다.
그럼 같이 감상해보실까요?
그래서 산타나의 블랙매직 우먼으로 준비했습니다.
Black Magic Woman - SANTANA
https://www.youtube.com/watch?v=wyQUCYl-ocs
어때요? 촉촉해지죠!
저도 아래가 축축하게 젖었답니다.
그냥저냥 듁이는 노래 맞죠?
이 노래를 듣고 있노라면?
플라멩코(Flamenco) 리듬에 맞춰
짝! 짝! 짝!
춤 한 번 추고 싶어 지네요.^^
·
·
플라멩고(Flamenco)
https://100.daum.net/encyclopedia/view/b24p0615a
플라멩코
14세기부터 발전한 플라멩코는 집시·안달루시아인·아랍인·유대계 스페인인의 민요에서 유래된 것으로 보인다. 19세기에 집시들이 직업적으로 춤을 추게 되면서 플라멩코가 집시의 음악과
100.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