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고 사랑하며[세계판] #195: 스페인(Spain) 마드리드 마요르 광장(Madrid Plaza Mayor)
·
·
규모나 건축학적 측면에서
가장 뛰어난 곳으로 꼽히는
마드리드 마요르 광장(Madrid Plaza Mayor)이라고 한다.
나야 건축에 대해 잘 모르니
그렇다고 하면 그런 줄 알고 아닥하고 있어야 한다.^^
중세에는 시장으로 사용되던 장소였는데,
펠리페 3세 때인 1619년 주요 행사가 열리는 광장으로 건설된 후에는
왕의 취임식, 종교의식, 투우 경기, 교수형 등이
치러지는 장소로 사용되었습니다.
3번의 화재로 옛 모습은 남아 있지 않고
19세기에 현재의 모습으로 재건축되었다고 합니다.
"응, 그래!"
커다란 4층 건물이
네모 반듯한 직사각형을 이루며
광장 전체를 에둘러 빙~ 둘러싸고 있는데,
9개의 아치 문이 광장으로 통하고 있어서
어느 방향에서든 광장으로 들어가고 나가는 것은
결코 어렵지 않으니 쉽네요!ㅎ
광장 한 가운데에서 기품 있게 말을 타고 있는 기마상은
바로바로 펠리페 3세입니다.
광장 주위를 둘러싼 건물의 1층에는
레스토랑, 카페, 기념품 가게, 관광 안내소 등이 자리하고 있고
9개의 아치문 중 하나인
광장 남서쪽의 쿠치 예 로스 문의 계단을 통해 내려가면
메손과 바르가 늘어서 있는
카바 데 산 미구엘(Cava de San Miguel) 거리와 만나게 됩니다.
마요르 광장에서는 매주 일요일
오래된 우표를 판매하는 우표 벼룩시장이 열리고,
12월에는 크리스마스 시장도 열립니다.
라고 포털에서 마요르 광장에 대해서 설명을 읽고 나니
좀 더 색다르게 느껴지는데,
느닷없이·갑자기·돌연코·별안간
얼굴 없는 흰옷을 입은 사람이
프로스펙스(PRO-SPECS) 등산모자·
프로스펙스(PRO-SPECS) 아웃도어·
프로스펙스(PRO-SPECS) 등산화를 신은
물이 좋아 산이 좋아 검은띠 산타는아저띠에게 다가와
허걱~!
사진 촬영을 하다 넘나 놀래
이리저리 도망 다녔습니다.
자꾸 따라오길래 왜 그러냐고 하니
가이드 말로는 본인 사진 찍고
팁을 안 줘서 따라오는 거니
얼른 주세요!라고 하네요.
하아...
가지고 있던 동전이 없어
어쩔 수 없이 1유로를 주고 말았네요.ㅜ.ㅜ
붉은색 벽 위 파란색 지붕 위로
파란색 하늘이 칠흑으로 조금씩 어두워지면서
1층에 노란색의 조명들이 하나 둘 불을 밝히니
동서남북 사방팔방이 꽃불처럼 환하게 불 켜지면서
요기가 참 이쁘다는 생각이 듭니다.







·
·
마드리드 마요르 광장(Madrid Plaza Mayor)
https://100.daum.net/encyclopedia/view/87XX41300029
마드리드 마요르 광장
중세에는 시장으로 사용되던 장소였는데, 펠리페 3세 때인 1619년 주요 행사가 열리는 광장으로 건설된 후에는 왕의 취임식, 종교 의식, 투우 경기, 교수형 등이 치러지는 장소로
100.daum.net